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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말레이시아 현지서 'FAVA' 차기행사 열띤 홍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앞줄 왼쪽)이 ‘FAVA 2023’ 개막식 세레모니 후 내려오고 있다.

 

내년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FAVA 2024'를 홍보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내년 10월 25~27일 3일간 대전서 개최 

'FAVA 2023' 참가....알찬 학술 프로그램 등 운영계획 알려


“더 알찹니다. 내년 10월 우리나라 대전에서 열리는 ‘FAVA 2024’에 많이 와 주세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등 우리나라 수의사들은 지난 3~5일 말레이시아 쿠칭에 있는 보루네오 컨벤션에서 개최된 ‘FAVA 2023’에 참석, ‘FAVA 2024’ 홍보에 힘썼다. 
특히 대한수의사회는 이번 ‘FAVA 2023’ 한켠에 ‘FAVA 2024’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더 알차고 풍성하게 ‘FAVA 2024’를 꾸밀 것이라며 아시아 수의사들에게 더 많은 참석을 요청했다
FAVA(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사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상호협력을 통해 수의학 발전 뿐 아니라 동물, 환경, 사람 보건 향상 등에도 기여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FAVA는 1978년 필리핀 마닐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FAVA 2024’는 내년 10월 25~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44회 FAVA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한국 개최는 지난 2004년 이후 20년만이다. 
규정에 따라 2024년 대회를 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2024년부터 2년동안 아시아수의사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대한수의사회는 ‘FAVA 2024’가 아시아 수의사 협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동물의료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판단, 그 내용 구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라는 주제를 두고 산업동물, 반려동물, 공중보건, 원헬스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동물약품, 의료기기, 동물사료, 동물용품 등 수의관련 시장 흐름과 기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전시회를 운영하게 된다.
대한수의사회는 ‘FAVA 2024’에 국내 2천500명, 해외 1천명 등 약 3천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욱이 세계수의사회장 등 세계 수의계 인사와 각국 동물방역 관련 정부, 유관기관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허주형 회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2011년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WSAVA), 2012년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WVC)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다. 내년 ‘FAVA 2024’ 역시 우리나라 수의 위상을 전세계에 떨쳐내고, 수의학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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