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이 군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했다. 횡성군의회(의장 변기섭)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9일 본 조합 회의실에서 횡성군 축산업 발전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변기섭 횡성군의장 및 군 의원 6명과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을 포함해 임직원 8명이 참석해 횡성군 축산업 발전과 화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횡성군의회와 횡성축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과 관련 여전히 갈등이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횡성한우를 세계적 명품 쇠고기로 발돋움시켜 나가자는 데에 상호 이견 없는 의지를 확인했다. 군의회와 횡성축협은 횡성축산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의 양보와 이해가 전제돼야함을 인식하고 군의회가 대화합을 위한 역할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시사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14회 횡성한우축제’에 횡성축협이 함께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백장수)은 지난 22일 지원청사에서 닭·오리·계란이력제의 안정적인 제도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한 `닭·오리·계란 이력제 추진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2020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닭·오리·계란이력제는 2018년 11월 1차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6월부터 2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진행된 닭·오리·계란이력제 추진협의회에는 해마로·서신·횡성양계·귀래농장 등 도내 시범사업 참여업체와 강원도청 및 시·군담당자, 양계협회 등 8개 기관 20여명이 참석해 시범사업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검토하고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한 기관별 협업 사항 등을 점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장수 지원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제기된 단계별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향후 발생 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을 다하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9일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 1층 사무실에서 ‘횡성축협한우 孝사랑 나눔축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횡성축협은 이 행사에서 관내 187개 경로당에 2천800만원 상당의 축산물(소머리)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축산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축산업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실천을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횡성군 노인회장 및 임원과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오른쪽)은 지난달 26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조선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조선일보 선정 2019 국가브랜드 대상’ 한우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사진>했다.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횡성축협한우는 브랜드 인지도, 경쟁력, 이미지, 선호도, 만족도, 신뢰도, 대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경영전략과 경쟁력, 성장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엄경익 조합장은 “2019 국가브랜드 대상의 기운을 이어받아 브랜드 관리에 소홀하지 않고 최고의 품질과 맛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하나가 돼 횡성축협한우가 대한민국 대표한우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이동옥)은 지난 19일 횡성군 공근면 학담리 성바위자연마을에서 ‘2019년 조합원·가족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횡성 한우산업 발전을 이끄는 역군이 될 것을 다짐했다.행사에는 강원도 방창량 축산과장, 종축개량협회 이재윤 강원본부장 및 조합원과 가족 150 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동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상호간 단합 및 유대를 증진하고 고급육 생산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한마음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청정, 안전, 친환경 사육 환경 조성으로 횡성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이어 “우리조합의 숙원사업인 육가공공장 건립이 내달이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조합 발전 및 조합원 수익 중진을 위한 새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방창량 과장은 “이번 행사가 횡성한우협동조합과 농가들이 횡성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기 되길 기대 한다”며 “한우의 고장 횡성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2부 행사로 줄다리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횡성군 일원에서 혹서기 가축 질병예방과 무더위로 축사소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30호)를 방문해 가축질병 예방 무료 순회진료<사진>를 실시했다. 가축질병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설립된 강원농협 NH방역지원단이 주관하는 가축 순회진료는 장마철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높은 온도와 습도가 지속되는 혹서기 가축건강 관리 지도를 통한 농가의 생산성 향상 도모, 축산농가 가축질병 대응요령과 질병관리 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 방역요원이 팀을 이뤄 농가를 방문, 여름철 가축의 건강상태를 검진한 후 아픈 가축을 치료하고 약품·영양제를 공급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 시 농가 대응요령과 질병관리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차량을 동원 축사와 농장주변에 대한 일제소독도 병행했다. 강원농협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축질병 발생과 폐사를 막기 위해 도내 11개 축협을 통해 혹서기 가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0일 횡성군 관내 경종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이번 암송아지 릴레이 나눔은 지난달 평창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강원농협은 올해 총 6회의 전달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횡성군 지역에는 2012년을 시작으로 5번째로 실시되는 ‘사랑의 암송아지 전달행사’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횡성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횡성축산 발전을 도모하며 군민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강원 횡성군은 지난 1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사진>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및 도의원·시의원을 비롯해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정태홍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 등 축산관련 단체장 및 기관장, 축산인 가족 1천여 명이 참석해 횡성축산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 자리에서 한상보 축산농가협의회장(한우협회 횡성군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횡성지역 축산인들이 비전과 꿈을 공유하고 선제적 가축방역을 통해 청정화를 유지하며 화합으로 횡성축산의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한규호 군수는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전축종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횡성축산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 역시 친환경 축산 조성과 가축질병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축산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특히 2부 행사로 면단위 노래자랑, 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달 28일 조합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축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자녀 초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원, 대학생 29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4명에게 3천만원의 장학금<사진>을 수여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횡성축협한우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까지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온 조합원들의 노력과 땀으로 이룬 결실”이라며 “조합 장학생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미래 축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역군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조합원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횡성축협 전 임직원들이 더욱 더 노력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축협조합장들이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후 첫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새로운 축협운영협의회 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가 지난 8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김진원 상무(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 본부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및 도내 11개 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축협운영협의회장과 한우사업조합장 2명, 농민신문사 대의원 2명을 선출했다.이날 김진원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3·13 조합장선거를 통해 당선된 조합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 후 “고성산불 피해농가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회를 필두로 축협 조합장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축산환경개선 붐 조성, 소근출혈 피해보상보험 도입, 가축재해보험 추진, 무허가축사 이행기간 부여에 따른 적법화 지속 추진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임원 선출안 의결을 통해 신임 운영협의회장에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인물 사진>이 선출돼 동시에 농협중앙회 대의원 자격이 부여됐다.한우사업조합장에는 신숙승 강릉축협장과 이중호 춘천철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횡성축협(엄경익 조합장)과 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의 명맥을 유지하고 횡성한우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우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 운영한 ‘횡성축협한우대학’의 제4회 졸업식<사진>이 지난달 19일 횡성축협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지난 1월에 개강한 횡성축협한우대학은 총 8주간 운영했으며, 교육과정으로는 ‘사양·사료’, ‘질병·위생’ 2개 과정에 대해 횡성축협한우 생산농가 3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의 세계 수출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명품화·지속화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당부를 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이하 축기연)에서는 한우 개량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우량정액 1만9천660개를 도내 시·군에 올해 상반기 동안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상반기에 공급되는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정액은 축기연 자체 생산하고 검정을 실시한 씨수소 4두 KPN1085(강원한우 15호) KPN1187(강원한우 17호), KPN1189(강원한우 18호), KPN1188(강원한우 19호)의 우량정액을 공급한다.축기연은 강원한우 개량효과 극대화와 지속적인 양축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정액공급 사업을 2013년부터 시작해 도내 15개 시·군에 현재까지 11만325개의 우량정액 공급해 오고 있다.이번에 공급되는 강원한우 보증씨수소 정액은 유형별로 육질형 1두, 증체형 1두, 권장형 1두 및 보급형 1두로 강원한우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적의 정액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KPN지수 또한 기존의 지수보다 높아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축기연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83두의 수소를 당대 검정해 그 중 40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40두의 후보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