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사진)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신임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 상임이사, 사외이사 선거가 진행됐다. 제2대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홍성낙협 전무로 정년 퇴직한 고은주 전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해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신임 상임이사에 당선됐다. 고은주 신임 상임이사는 조합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어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선거에서는 변호사 출신인 장영달 현 사외이사가 당선됐으며,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박중수, 조성동, 박승표, 장동오, 문선진, 나귀옥, 백승옥, 이보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2025년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경제사업 물량은 685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3천69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2천895억 원으로 설정됐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 20억원 중 영농지원사업과 영농지도사업에 대폭 지원해 낙농업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는 김장철을 맞이해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14일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열어 120kg의 한돈을 무료시식 제공했다. 충남도가 주최한 김장철 맞이 내포장터와 함께 열린 이날 한돈소비촉진행사에서는 김장용 채소와 양념류 등을 판매하고 한돈 시식행사를 동시에 실시해서 한돈소비촉진을 통해 한돈 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돼지고기 소비확대에 시민들의 참여를 홍보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서 시민들이 우리 축산물의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소비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가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지난 10월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식 및 간담회’<사진>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경구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료 가격 상승과 육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수익성 감소, 대출 담보 문제 등 경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득 창출 및 냄새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축협은 재단에 2:1 비율로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내년에는 도가 36억원, 축협이 18억 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648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로 설정되며, 연장·갱신은 축협 및 재단 내규 규정에 따른다. 도의 총 출연금은 583억원으로 5회에 걸쳐 출연할 예정이며, 도와 축협은 1차 특례보증 종료 후 추가 출연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들어갔다. 이번 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천200호에서 사육 중인 약 57만 마리의 가축이다. 50마리 미만의 소를 사육하는 농가와 300마리 미만의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의 직접 지원을 받아 백신을 접종받으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며, 50마리 이상의 전업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특히, 백신을 미리 접종한 지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임신 7개월 이상인 소는 별도로 관리하며, 분만 이후 추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일제 접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인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에 미달하는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추가 접종 및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더불어, 도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매개곤충 활동 지속을 고려해, 상반기 럼피스킨 미접종 지역인 공주, 계룡,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단합·밀착 소통으로 손보사업 우수 성과 창출 현장 경험담은 경영으로 낙농산업 발전 기여 충남 홍성낙협 최기생 조합장<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농협 손해보험 TOP-CEO 표창을 한꺼번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농협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 표창 전수식에서 최기생 조합장에게 손해보험 우수 추진 TOP-CEO 표창을 수여하고 농식품부 장관 표창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손해보험 실적 증대에 기여한 전국 회원조합장을 대상으로 TOP-CEO 표창을 수여해 사무소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손해보험 사업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기생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단합을 이끌며 현장 밀착 소통으로 상호금융사업과 손해보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우수 추진 TOP-CEO 표창을 거머쥐게 됐다. 이와 함께 최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고유 설립 이념을 충실히 이행하며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전수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도 전달 받았다. 최 조합장은 홍성낙협 전무 출신으로 낙농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발전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금융자산 5천억원과 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지난 11일 세종시 대회의실에서 백남성 본부장과 이대영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사진>을 갖고, 이 조합장에게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 및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을 수여했다.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에 따른 것으로, 이번 수상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홍성축협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서 상호금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하고, 서민금융 및 축산인의 영농 자금 지원이라는 축협의 본질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축 전염병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일부터 주요 축산시설 일제 소독과 대국민 홍보를 포함한 가축 방역 특별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방역 대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강원, 경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달 경기 안성과 이천에서 럼피스킨이 재발한 것을 계기로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남도는 명절 전후로 11일, 13일, 19일에 걸쳐 도내 축산농가, 도축장 등 축산 관계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해충 방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농축협 공동방제단(63개 단위)을 동원해 가축 전염병이 발생한 경기·경북 지역과 인접한 도로 및 축산농가 진입로에서 소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기간 동안에도 거점 소독시설 18개소를 운영해 축산 차량 통제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오염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입산로, 다중 이용 터미널,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 ‘농장 방문 금지’ 및 ‘입산 자제’ 현수막을 게시해 방역을 홍보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는 소 개체별 면역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까지 경기도와 인접한 천안지역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서산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9개 시군 41건에 이른다. 도는 럼피스킨의 빠른 종식을 위해 이동제한 조치, 방역대 내 농장의 소 거래 제한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재발생 및 유입 차단을 위해 고위험 시군 예방 백신 일제 접종, 흡혈 곤충 집중 방제, 질병 예찰 등을 추진해 왔다. 천안지역은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고위험 11개 시군에 속하지 않아 올해 상반기 추진한 일제 접종에서 제외했으나 이번 타지역 발생 상황에 따라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접종 대상은 천안지역 내 소 사육 농가 538호에서 사육 중인 소 5만 3천336마리로,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아울러 도는 이번 긴급 백신 접종이 제대로 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백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대대적인 한우사랑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열어, 한우농가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제공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놀랐소(牛) 1탄’이라는 이름으로 한우사랑 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특가판매가 이뤄졌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우 채끝·등심 1+ 등급 100g은 6천원, 모듬구이·부채살 100g은 5천원으로, 시중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하루빨리 한우산업이 정상화돼 농가들이 안심하고 한우를 키우는데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 11일간 총 70두의 한우가 판매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34년 근무경험 바탕 급변하는 축산환경 대응 지역경제 발전 이끄는 주체로 조합 위상 제고 “저에게 막중한 기회를 주신 조합원의 뜻에 부응해 임기동안 부여된 업무에 충실하고 조합원에게 기쁨을 주며 조합원과 직원이 행복한 조합경영에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충남 홍성축협 감사팀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4월 19일 실시된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로 당선된 전희석 상임이사의 조합경영에 대한 각오는 의지는 남다르다. “그동안 홍성축협에서 34년간 근무한 경험과 홍성축협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홍성축협 상임이사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바쳐 조합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전희석 상임이사는 경영계획서에서 “신용사업·경제사업·교육지원사업별로 역점 추진할 경영계획을 수립,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며 축산인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역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사업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홍성지역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경제주체로 조합의 위상을 확대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조합경영에 나설 방침”이라는 전 상임이사. 홍성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 18일 내포 목요직거래장터에서 한돈 소비촉진 무료시식회<사진>를 열어 한돈 홍보 및 소비촉진에 나섰다. 충청남도와 홍성군이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운영하는 내포목요직거래장터 7주년이 되는 이날 실시된 한돈무료식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목요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농가,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한돈을 무료시식하며 한돈소비촉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장에서 백남성본부장과 축산사업단 직원들은 직접 고기를 구우며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동참을 홍보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사진)은 지난 2월 23일 조합대희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9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4억5천800만원, 이용고배당금 11억2천500만원을 배당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축산물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인한 힘든 축산업 여건 속에서도 사업목표 달성과 내실경영에 주력한 결과 연체비율은 감소했고, 정책대출은 상승했으며 매출 총이익 대비 지출액은 감소해서 건전결산을 이룩했다. 올해에는 조합 현안사업으로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서 결성면 성남리에 추진하는 홍성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을 7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0월에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와 충남축협이 공동으로 추진, 현재 4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충남권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예정대로 진행해서 조합원에게 안정적으로 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