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사진)은 지난 2월 23일 조합대희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9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4억5천800만원, 이용고배당금 11억2천500만원을 배당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축산물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인한 힘든 축산업 여건 속에서도 사업목표 달성과 내실경영에 주력한 결과 연체비율은 감소했고, 정책대출은 상승했으며 매출 총이익 대비 지출액은 감소해서 건전결산을 이룩했다.
올해에는 조합 현안사업으로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서 결성면 성남리에 추진하는 홍성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을 7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0월에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와 충남축협이 공동으로 추진, 현재 4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충남권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예정대로 진행해서 조합원에게 안정적으로 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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