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사진)은 지난 6일 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정용훈 농협 함평군지부장과 임직원 및 조직장, 희망대학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조합원을 위한 ‘희망대학 2기 개강식’을 가졌다.
임희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희망대학 참여를 통해 즐거움과 활력소를 찾고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희망대학 2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원로조합원들의 축협사업에도 솔선수범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함평축협은 지금까지 조합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 노력해온 원로조합원들에게 배움의 의욕 고취와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자 희망대학 1기에 이어 2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로 코메디언 배추머리 김병조 교수(조선대학교 평생대학원)의 ‘웃어야 복이 옵니다’라는 주제로 명심보감 강의가 있었는데 참석 원로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대학 강의는 7~8월 매주 수요일 함평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강의 및 북아트 만들기, 난타공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