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강원도의회 농수산위원회와의 간담회사진가 지난 6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원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는 축산업을 둘러싼 현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력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 축단협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가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망했다. 이들은 이 뿐만 아니라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환경법 완화, 불법 이행강제금 완화, 신축사 현대화 사업 지원 상향, 수도권 상수원보호로 인한 축산농가 경비증가분 반영을 요구했다. 또 축산 선진국과의 FTA 체결로 인한 축산농가 구제방안으로 축산관련 도 예산 증액, 축산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지원 확대도 건의했다. 이외에 강원도 축산회관 건립, 축산 경진대회의 격상, 축산페스티벌 신설지원도 건의했다.
12개 시군과 6개 축협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강원한우가 출범 한 달 여 만에 홍콩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한우(조공법인 대표 김성태)는 지난 9일 춘천철원축협 가축시장과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각각 강원한우 홍콩수출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두 곳에서 진행되는데 춘천철원축협 가축시장에서는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관계자, 주영노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택열 인제축협조합장, 김성태 대표와 축산농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는 김양호 시장과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축산인들이 참석해 강원한우의 첫 수출 성과를 축하했다. 이날 홍콩 수출을 위해 선적되는 강원한우는 지난 3일부터 출하물량 발주를 시작으로 출하농가 선정 및 검역본부와 수출절차를 밟아 1++ 등급의 한우만을 선별했다. 영서지역으로는 춘천에서 6두, 화천에서 2두가 출하되고, 영동지역에서는 삼척에서 8두가 출하된다. 뿐만 아니라 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에서는 강원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콩 현지에 강원한우 홍보관을 설치하고 현지인들에게 판촉행사 및 강원한우의 맛을 선보이는 시식행사 등을 전개해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
강원한우 브랜드 명품화·세계화 적극 뒷받침 조사료 자급률 제고…농가 생산비 절감 유도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은 축산의 최적지입니다. 강원축산이 지역 농촌경제를 받쳐주는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강원도 축산과장에 부임한 석성균 과장사진은 강원축산의 힘은 청정한 천혜의 자연환경에 있다며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 주체인 강원축산인 스스로가 자부심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강원지역 12개 시군, 6개 축협이 하나로 뭉쳐 탄생시킨 통합브랜드 ‘강원한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시킬 것입니다.” 석 과장은 강원영서지역의 하이록과 영동지역의 한우령이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 ‘강원한우’ 브랜드가 대한민국 명A품한우 반열에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고품질, 안전 위생적 생산에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석 과장은 특히 강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 목표로 암송아지 개량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원 한우의 지속적인 혈통, 종자개량과 선진화된 사양기술 접목으로 관내 한우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더불어 강원 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 직거래매장 활성화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3개 군지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맛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지부 1천319명, 화천군지부 1천467명, 정선군지부 2천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억8천266만원 상당의 한우고기가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박영철 지회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을 전하고 한우에 대한 인식을 상기시키는 것에 뜻을 두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도내 시군지부장들과 함께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이택열·인제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7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나눔축산 일환 ‘사랑의 우유’를 전달사진했다. 이날 전달한 금액은 570만원으로 우유소비 확산을 위해 춘천 관내 종합복지관 및 노인요양센터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약 4개월간 공급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지난달 26일 농협강원지역본부 정문 앞 직거래장터 행사장에서 횡성축협 한우 가공품(스테이크, 육포) 특별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행사 당일엔 횡성축협 스테이크를 1개당(650g) 1만원(정상가 1만5천원)에, 3개 구입 시에는 2만5천원에 초특가 할인 판매를 실시했고, 육포는 50g 1개를 7천원(정상가 7천880원)에, 40g 1개를 4천원(정상가 5천980원)에 판매하여, 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횡성축협 한우 스테이크와 육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실시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춘천 시민들에게 횡성축협 한우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특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축산물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축산농가와 소비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개발(대표이사 김성훈)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에서 신북농협(조합장 김재호) 및 NH개발 협력업체 임직원 등 약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봉사단 발대식 및 농촌 일손돕기·노후주택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NH개발은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 약10,000㎡의 사과밭에서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과수 꽃 솎아주기를 했다. 아울러 NH개발이 건설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마을 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누수 및 전기시설 보수, 도배 및 장판교체 등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NH개발은 이달까지 집중 실시기간으로 설정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NH개발 전 지사가 동참해 영농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강원 축산인의 현안을 해결하고 강원축산업의 발전을 이끌 구심체가 될 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가 닻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이하 강원축단협)가 출범식사진을 갖고 강원축산의 번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는 도내 축산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통합 조정하고 양축농가 경영 안정과 강원축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목적으로 강원 축산인들의 기대 속에 발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배진환 행정부지사, 어재영 강원도청 농정국장, 김진태 국회의원, 강청용 도의원, 도내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강원축단협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강원축단협 박영철 초대 회장(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강원 축산인의 마음을 모아 축산단체협의회가 구성돼 무한한 기쁨과 함께 초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내 축산단체 회원간 결속력을 높이고, 행정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풀어나가는 데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후계자들이 축산업에 마음 놓고 진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재영 농정국장은 “축산업은 강원
강원도 광역한우브랜드인 ‘하이록 한우’와 ‘한우령 한우’가 통합된다. 지난 6일 춘천철원축협 효자지점 5층 통합브랜드 사무실에서 강원도내 12개 시군과 6개 축협(춘천철원, 인제, 고성, 속초양양, 강릉, 동해삼척태백)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는 강원도와 12개 시·군,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6개 축협, 2개 사업단이 협력해 치열해지는 한우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초광역 단위 대표한우브랜드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14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창립총회에서는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법인정관, 임원 선출,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이 의결됐다. 총회 진행을 맡은 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추진위원회 이택열 회장(인제축협장)은 “강원도내 우수브랜드이며 대표브랜드인 하이록과 한우령의 통합은 강원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재창출을 이루어줄 것”이라며 통합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참여기관의 단합과 적극적인 사업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6개 참여축협 조합장들
회원조합 결속력 끌어올려 현안 대응 소통의 매개역할…현장의견 적극 반영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긴밀 대응, 강원축산의 발전과 양축조합원의 권익 신장, 회원 조합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협의회 역량을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17일 강원축협운영협의회에서 회원 조합장들의 만장일치 지지로 유임된 이택열 협의회장(인제축협장)은 “다시 한 번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 임기동안 미약했던 점을 보강해 더욱 축산 발전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혼신을 다해 협의회의 목소리가 시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의회장은 “거대 개방파고에 맞서 생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우리 축산업은 악성 가축질병 발생, 행정 규제, 민원의 벽에 막혀 입지마저 위축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산농가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회원 조합들의 단합된 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도내 축협들은 타도에 비해 사업적인 면에서 보면 다소 취약할 수 있지만 지난 한 해 회원 조합 모두가 혼연일체된 노력으
강원한우자조금 대의원시군지부장 협의회 개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원도 대의원 및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이 한 해를 정리하며 내년에도 힘을 합쳐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자고 다짐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18일 춘천철원축협 대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자조금대의원과 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대의원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한우산업 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토의 및 의견수렴, 내년도 자조금사업 예산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참석자들은 겨울철을 맞아 전기시설이 노후된 농장의 개보수, TMR 생산시설 확충, 농장 자동화시설 지원사업 필요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전국한우협회 박영철 강원도지회장은 “연말이 다가오고 한우협회 역시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이 되었다”며 “각 지역의 지부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달 26일 속초시 작은 형제의 집에서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 임직원 및 관계자는 무료배식 봉사를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날 행사로 한우곰탕 805만원 상당(2천300인분)이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됐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 측은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한우국밥을 통해 힘냈으면 좋겠다”며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에 한우곰탕을 지원하며 한우농가의 한우사랑 나눔 실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