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계란 나눔 행사를 열어 계란 소비확대 촉진 및 나눔축산운동의 실천에 나섰다.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임상덕 조합장과 천안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관에서 계란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난가 하락에 따른 산란계 농가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계란홍보를 통한 소비자의 계란 수요증대를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천안사회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천안지역 21개 봉사단체에 계란 3천200판(9만6천개)을 전달했다. 임상덕 조합장은 “계란 가격하락으로 많은 산란계농가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란 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1천533억원 투입…7년만에 천안에 준공 냉각터널·콜드체인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 도축·공판·가공·랜더링 원스톱 처리 가능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를 지향하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이 명품 한돈 브랜드 ‘포크필’의 백년대계 기반을 구축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하 대충양돈)이 조합 최대 숙원사업인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을 준공, 조합의 이정표를 새롭게 수립하며 한국양돈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대충양돈은 지난달 16일 천안시 동남구 천안 5공단에 위치한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공판업무 개장식 후 경매를 시작으로 7년간의 대공사를 마무리하며, 한국양돈산업을 견인하는 조합경영에 착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초청 인사 없이 임·직원과 중도매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 이 날 공판업무 개장식은 30년 동안 이룩한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한 획을 긋는 행사라는 데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특히 대충양돈의 이날 포크빌공판장 개장은 숙원사업인 공판장을 반드시 이룩하고 말겠다는 임·직원들의 열화같은 의지와 더불어 조합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값진 결실이라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대충양돈은 지난 2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김인순)는 지난 2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20년 가축방역사 직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김인순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대농민 응대능력을 향상하고 가축질병 방역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임승범 충청남도 동물방역위생과 과장은 충남축산시책의 이해라는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다시 한 번 가축방역시책을 강화하는 상황이 됐다”며 충남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축산차량 GPS 관제정밀화, ASF 울타리 설치,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이어 진재경 천안가축질병관리센터 주무관의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 운전자교육, 민권식 충남도본부 국장의 가축질병관련 규정집 교육, 양정섭 계장의 안전운전교육, 가축방역본부 노조 소개 시간 등이 있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김용덕·부여축협 전무)는 지난 9일 천안 대전충남양돈축협 포크빌축산물 공판장에서 상임이사 및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반기 대전·충남축협경영전략회의와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사진>를 잇따라 열고, 코로나19 극복방안과 당면한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일정 등에 대해 협의했다.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경영자들이 중심이 되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한편, 조합별 사업목표를 계획대로 추진해 결전결산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윤일근 경제부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농협하나로마트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15% 성장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축사와 가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하반기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에서 회원들은 8월 중에 경영자협의회 단합대회를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올해 경영자협의회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어 경영자들은 대전충남양돈농협 노승만 본부장의 안내로 포크빌축산물공판장 내 생산에서 가공까지 전체시설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했다. 지난 18일 충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천안 대전충남양돈축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제3차 협의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사태로 3개월 만에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당면 현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하고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조합경영에 총력키로 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금융사업을 비롯해 축산사업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해수 회장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올해에도 건전결산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번 협의회는 대전충남양돈축협의 최대 숙원사업인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의 정상가동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회의장소를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했다. 회의를 마친 조합장들은 포크빌공판장 가공라인을 돌아보며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사진>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지역명소 입지 강화 기대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고품질 한우고기를 맛보려는 식도락 객들이 즐겨 찾는 신흥 명소로 자리매김한 한우전문식당 ‘능수정’을 새단장<사진>하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천안축협 사옥 2층에 자리 잡은 능수정은 6년 전 개장 이래 천안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한우고기 공급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축협은 능수정을 찾아주는 고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한우를 즐기고 모임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난달 3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영업을 재개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품격 있는 외식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천안축협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아늑한 환경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160석의 대규모 식사좌석을 모두 입식으로 재배치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그동안 능수정을 믿고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와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하게 됐다”며 “고품질 능수한우의 소비창구로, 손색없는 천안시의 한우전문 명소로 적극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대전·충남지역 축협 중 처음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천안축협은 지난 1월 17일자로 상호금융예수금 실적 1조25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한 후 상호금융사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며 조합발전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천안축협은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돌파를 계기로 지역사회 경제를 견인하는 주체로서 축협의 위상을 제고하고 내실경영 및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안축협의 예수금 1조원 달성은 극심한 경기부진 및 녹록치 않은 지역 내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 구성원 모두의 합심으로 이룩한 결실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천안축협은 전사적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본점과 지점 14개소에서 신규고객 유치 및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정기예금상품을 중심으로 예금추진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상호금융예수금에 이어 상호금융대출금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같은 날 현재 실적 8천95억원에 상호금융 사업물량은 1조8천120억원으로 2조원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문영 조합장은 “예수금 1조원 달성은 제1금융권을 비롯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조합설립 30년사 ‘도전의 30년과 100년의 비전’<사진>을 발간했다. 조합설립 30년을 기념해서 발간한 본서에는 조합이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10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만 조합장은 발간기념사에서 “지나온 30년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상생과 협동의 정신으로 써온 소중한 역사”라며 “지난 30년이 거울이 되어 미래100년을 빈틈없이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내용은 제1부 통사, 제2부 부문사, 제3부 기획지면, 제4부 부록으로 구성됐다. 특히 30년사에는 조합숙원사업이었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이 조합 역사에서 갖는 의미를 집중 조명하고 현 임·대의원과 직원명단이 사진과 같이 수록되어 조합역사에 소중한 자료적 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편찬실무위원으로 실무를 총괄지휘한 정혜준 유통가공본부장은 “편찬작업을 하면서 사진과 관련 자료수집에 어려움이 컸다”며 “실무진들은 수시로 편집회의를 가져 자료를 누락하지 않고 수록해서 조합이 걸어온 길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0년 2월 정기총회에서 대의원에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정책’에 동참, 천안시민들에게 4만2천220개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공급했다. 천안축협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문영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공적물량 공급량 부족해소를 위해 시민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7천220개를 공급했다. 이어 2일에도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2만5천개, 청당점에서 1만개 등 총 4만7천220개를 시민들에게 긴급 공급했다.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방역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 이번 마스크 공적물량 공급행사<사진>에는 12시부터 마스크를 확보하고자 대기하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김현수 장관은 마스크공급 현장을 찾아 공적물량 공급현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마스크 공적물량 공급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는 정문영 조합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조합은 이번에 중앙회 지원 220개와 조합자체 확보한 물량 4만2천개 등 총 4만2천220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8천400여 천안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종식정책에 일조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정부차원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지난달 23일 천안시 종합터미널 인근에서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방역 홍보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번 방역홍보행사에서 길정섭 농협 충남지역본부 본부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맹광렬 천안공주낙협 조합장이 참석해서 귀성객들에게 구운 계란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AI, 구제역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설 명절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안내했다.길정섭 본부장은 “최근 ASF 바이러스가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일부지역에서는 구제역 NSP항체가 검출되고 있다”며 “설 명절에 고향 가는 귀성객들이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서 가축질병 예방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축협과 천안시는 지난 15일과 20일 연달아 퇴비부숙도 농가를 대상으로 퇴비부숙도 교육<사진>을 실시, 정부의 퇴비부숙도 실시 취지를 설명하고 농가의 인식확산과 시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천안축협 대회의실과 22일 성환문예회관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소100㎡, 돼지 50㎡ , 개 60㎡, 닭·오리·염소 200㎡ 이상 700여 명의 농가들이 참석해서 퇴비부숙도 시행에 따른 요령과 방법 등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가형 퇴비화 부숙도 관리 및 운영방침 동영상 시청에 이어 농가형 퇴비화 부숙도 관리 및 운영 매뉴얼 설명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농식품부·천안시·천안축협 관계자 들은 천안지역 농가를 현장 방문하고 퇴비부숙도 시행에 대비한 실태를 점검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계도기간을 두어 농가의 인식을 높이고 충분한 준비로 시행에 따른 대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지난 17일 천안축협 대회의실에서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주재 하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농촌진흥청·축산환경관리원·축협 공동으로 퇴비부숙도 추진현황 현장점검 회의<사진>를 실시하고 실무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퇴비 부숙도 컨설팅 및 검사 추진 현황을 비롯해 시행에 따른 지자체 축산관계자와 일선 축협 컨설턴트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은 “축협이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나 농가의 부숙도 인식 저조·관련 장비 부족·퇴비사 협소 등 문제로 인해 예정대로 시행 시 대혼란이 불가피하다”며 “부숙도 시행에 앞서 농가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부여해 시행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고 대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실제 현장에서 부숙도 컨설팅을 하고 있는 서천축협 김상간 과장도 “농업기술센터의 장비를 활용하려 해도 농가에서 해당 장비에 대한 자격증이 없으면 이용할 수가 없다”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