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당초 지난달까지로 예정됐던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이달 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유럽 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인접한 중국, 대만 등 주변국에서도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변국 발생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먼저, AI와 관련해 종전의 특별방역대책기간에 강화해 추진 중이던 농장과 시설에 대한 AI검사, 철새도래지 소독 및 출입금지 등을 이달 말까지 지속 실시토록하고, 또 질병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동절기 오리 사육제한 지원사업’ 대상농가 5농가에 대해서도 사업을 1개월 연장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의 주요 전파 요인인 소·돼지 분뇨에 대한 ‘권역 외 이동제한’ 조치를 이달 말까지 유지하고 사전검사 후 이상 없는 경우에 한해 권역 밖 이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한편, 축산차량 출입이 많은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더불어 이달부터 ‘가금농가 입식사전 신고제’가 시행되면, 농가는 입식 1주전에 방역점검표와 입식신고서를 관할 시·군에 제출하여야 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정확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 21일 진주축협 축산물유통센터에서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이 임박함에 따라 부산·울산·경남 축협운영협의회(회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를 개최해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회의<사진>는 오는 3월 25일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한 축협의 대응방안과 축산농가 지원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법 시행일이 임박한 만큼 빠른 시일 내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문자 메시지나 현수막 게시, 마을별 방송 등을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부숙도 기준 준수가 어려운 농가 중 ‘부숙도 검사·컨설팅’ 미신청 농가에 대해 해당 시군으로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권학윤 회장은 “퇴비 부숙도는 축산분뇨의 냄새문제 해결과 토양오염 방지 등 경축순환에 기여하는 정책이지만 아직까지 축산 농가들은 시설·장비 뿐 아니라 제도인식도 부족하여 초기 혼란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더욱 적극적인 농가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구랍 2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안전3등급실험실 3년 재인증을 획득했다.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이번 생물안전3등급실험실 3년 재인증 획득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7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총 사업비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실험실 보완공사, 검증 수행 용역을 추진했다. 생물안전실험실은 병원체의 위험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생물안전3등급실험실의 경우 외부와 완전히 밀폐된 실험 시설로, 사람에게 감염되거나 환경에 유출될 경우, 증세가 심하고 큰 피해를 주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고위험병원체를 다루는 실험 시설로 질병관리본부의 인증을 받아서 운영해야 한다. 이에,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진단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2층 구조의 생물안전3등급실험실을 준공했으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010년 12월 30일 최초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정밀진단 필수장비(8종) 확충, 진단요원 배치 등 정밀진단체계를 구축하여 구제역 정밀진단기관(농림축산식품부, 2014년),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 2일 진주시 천전동 일원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진주축협 임직원이 매달 모은 성금을 재원으로 천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3천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된다고 생각을 하니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실천하는 진주축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축협은 매 분기별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급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고객 및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와 함께 사랑의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남서부보훈지청에 사골곰탕 100세트를 전달하며 나눔축산의 의미를 되새겼다.조양수 조합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보훈가족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조합원이 생산한 사골곰탕세트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달 27일 기타축종에 대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염소양축 조합원에 600만원 상당의 염소저울 4대를 지원<사진>했다. 염소사육 조합원들에 대한 저울지원은 염소가격 폭락으로 양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판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양축기반 확보에 일조하고자 실시됐다. 조양수 조합장은 “품목별 지도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축종을 양축하는 조합원들의 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달 26일 한우개량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540만원 상당의 비타민제를 지원<사진>했다.지원 대상은 관내 한우사육 조합원의 고능력 암소로, 자발적인 암소개량을 도모해 우수한 형질의 송아지를 확보하고 한우 사육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조양수 조합장은 “FTA 등을 통해 들어오는 값싼 외국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품질의 고급화가 필요하다”며 “개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암소 개량이 필수적이고 이에 많은 축산 농가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축산물) 및 선물용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원산지 등 이력관리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18개 시·군 및 명예축산물감시원(시민감시단)등으로 26개 점검반(83명)을 꾸려 시행한다.점검대상은 원료 축산물을 생산하는 도축장과 추석 제수 선물용 축산품을 가공·포장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업체 5천920여 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허가(신고)·제조·판매 행위 ▲유통기간 경과제품 유통·판매 ▲영업장 위생관리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냉동 제품의 해동 후 냉장 식육으로 판매 ▲축산물 운반 시 현수·포장 등 위생 관리 ▲계란 난각 표기 및 보관 상태 ▲가축 밀도축 및 미검사 축산물 불법유통 여부 ▲자가 품질검사 이행 등이다.또한 갈비세트 등 명절 수요가 많은 제품은 외국산을 한우로 둔갑하거나, 축산물 등급을 속이는 행위를 중점 점검하고, 수입쇠고기 거래 시 유통이력 관리시스템 신고 여부, 이력번호 표시 관리사항 등을 확인 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 학생 4만5천762명에게 무상으로 우유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48억400만원을 투입돼 진행되는 학교우유급식사업은 성장기에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해 체력 증진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시키는 한편, 우유 소비기반을 확대해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일반 흰 우유를 비롯해 강화우유, 저지방우유 등 기능성 우유가 공급될 예정이며, 국내산 99% 이상을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영양성분을 첨가한 가공유도 지원이 가능하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학교우유급식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고, 우유 음용습관을 조기에 형성시켜 우유 소비기반을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 19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권학윤),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경곤)와 공동으로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축산물 정 나눔행사는 경남서부보훈지청에 돼지고기100kg를 전달한데 이어 관내 아동보육시설에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우리축산물 18kg를 각각 전달하며 지역민과 함께 하고자 하는 범 축산업계의 마음을 전달했다.조양수 조합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장병 및 가족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진주축협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이 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진주시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진주시청을 방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불의의 사건으로 안타깝게 희생된 피해자와 그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축산인의 뜻과 정성을 모은 만큼 유가족들이 다시 힘을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상남도는 구제역 발생의 원천 차단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이달 한 달간 도내 한육우, 젖소, 염소 사육농가 1만7천호 37만6천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매년 4월과 10월, 연 2회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지만 올해는 경기, 충북 구제역 발생으로 긴급 보강접종을 실시해 올해에 한해 접종 시기를 5월, 11월로 조정해 실시한다.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임신 가축의 경우 접종 과정의 물리적 요인 등에 의한 유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4~7개월로 접종 간격을 준수하는 조건 하에 접종 시기 조정이 가능하다.자가 접종이 어려운 소 사육 두수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을 통해 접종을 실시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농가 등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접종반을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보정과 자가 접종이 어려워 방역이 취약한 편인 염소사육농가에 대해서 올해 경상남도 자체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백신 접종과 포획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과거 국내 구제역은 주로 봄철에 발생된 만큼 이달 한 달 동안 실시하는 구제역 일제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