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단(협의회장 강병무·남원축협장)은 지난 4일부터 참여조합별로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열고 있다.지난 4일 남원축협을 시작으로 5일 임실축협·순정축협, 8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2일에는 고창부안축협과 익산군산축협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참예우사업단은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농가들의 통일된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여농가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통일된 사양관리로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신동환)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원장 김호영)과 ‘고아미2호’를 이용한 피자용 쌀 도우(dough)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억 임실군수와 김학관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백여명이 참석했다. ‘고아미2호’는 작물과학원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품종인 기능성쌀이다.임실치즈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피자용 쌀 도우를 개발, 고열량 식품인 피자를 기능성이 첨가된 웰빙식품으로 특화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동환 조합장은 “고아미2호를 이용해 개발하는 쌀 도우를 ‘임실치즈피자’ 가맹점에 보급해 피자가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또 “쌀 도우 제조를 위해 연간 약 2~300톤의 고아미2호 쌀을 임실지역 농가에서 계약재배토록하여 전량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호영 원장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아미 쌀 피자를 만들어 임실치즈와 임실치즈피자를 널리 홍보하고 우리 쌀의 소비확대에도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사선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초)이 TMR사료 생산과 판매를 효율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낙농사료 위주에서 기타축종으로 주문자생산 공급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사선낙농영농조합법은 지난 6일 임실군 관촌면 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전상두 임실축협장과 박형림 임실낙우회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차 사선낙우회·제11차 사선낙농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상초 대표는 “낙농가의 급감으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그동안 자구노력을 통해 TMR사료 생산과 판매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이용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 낙농사료 위주에서 벗어나 기타축종의 주문자생산 공급사료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특히 지난해 11월30일 안전하고 쾌적한 CLEAN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아 사선TMR사료의 농가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며 “올해 사업계획도 공격적으로 편성하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임실 전체낙농가를 하나로 묶기 위한 움직임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조만간 낙우회 통합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신동환)은 지난 6일 임실군 청소년수련관(사선대)에서 ‘임실치즈밸리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정환 신부와 전북도 전희재 행정부지사, 김진억 임실군수, 황태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신동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을 계기로 40년 역사를 가진 임실치즈의 전통성을 확인하자”며 “지자체와 조합, 지역주민 모두가 임실치즈밸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하며 임실치즈농협은 그 중심에 서서 제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치즈 역사의 산증인인 지정환 (디디에 세르스테반스)신부는 임실치즈 설립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해온 과정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황태규 정책자문위원은 임실치즈의 앞으로의 과제와 패러다임의 변화, 임실치즈 브랜드 활성화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지역 특화사업이 아닌 국가 자산이라는 사명감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자고 강조했다.임실치즈밸리 조성사업(가칭 임실치즈체험테마파크)은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와 성수면 도인리 4만2천여평의 부지에 2백54억원을 투입해 2008년 8월까지 치즈과학연구소와 첨단유가공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36년 경험바탕 기준·원칙 충실수행…투명경영 앞장“36년 동안 협동조합 생활이 저에게는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이제 다시 조합원들의 뜻의 받들어 협동조합에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임실축협을 가장 생산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에 뒷받침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종현 임실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연말 협동조합을 퇴직하고 숨을 고르기도 전에 2천여명의 조합원들의 뜻에 의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마음을 가다듬고 조직을 위해 초심의 흔들림이 없이 조합경영 안정과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이 상임이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조합장님을 보필하고 임직원의 상하 조화를 이루어내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사고와 행동이 더욱 협동조합 이념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자립도면 등 최하위의 지역이지만 축산분야는 임실축협을 중심으로 모든 축종이 협동정신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이 상임이사는 “임실축협이 2006년 종합업적평가
【전북】 “먼저 2천200여 전 조합원들께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살려 조합 경영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라는 사명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과 열정으로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지난달 16일 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3선 고지에 오른 임실축협 전상두 조합장은 “활발한 활동으로 조합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주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우리 조합은 그동안 단단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 조합평가에서 은메달인 우수조합으로 우뚝서면서 최우수조합으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했습니다.”전 조합장은 “조합 경영이 건전해야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우리조합 임직원은 단합과 성실로 다가가는 현장중심 지도사업과 안전 축산물 생산, 청정 축산실현을 위한 지도사업의 비중을 높여 우리조합원이 생산하는 축산물은 어디에서나 품질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전 조합장은 또 “신용사업의 건전성을 높이고 경제사업의 다각화와 축종별 브랜드 사업의 정상궤도 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