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지역적 열세를 극복하고 ‘작지만 강한 축협’으로 자리매김한 임실축협의 진가가 빛났다.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이 지난 7일 열린 농협 제59주년 창립기념 표창 전수식에서 농협 최고 권위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임실축협은 열악한 축산 입지에도 불구하고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탄탄한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 전국 축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축협이 총화상 수상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조합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더불어 축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일관한 한득수 조합장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임실축협은 한우고급육 생산기반 확충으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며 자원순환센터 운영을 통해 친환경 축산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한득수 조합장은 “농·축협 최고 위상의 총화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협동조합 취지에 입각한 사업 전개에 힘쓰며 조합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축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건립한다. 임실군(군수 심민)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한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 사업은 ‘한국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정환 신부의 업적과 임실치즈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문화관 내 지정환 신부 역사관, 체험실, 커뮤니티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지중화시설에 따른 건축면적 증가와 전시공간, 콘텐츠 보강 등으로 30억원의 사업비 증액이 요구된 상황이었다. 이에 심민 군수는 국회를 찾아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한 결과 결실을 거뒀다.임실군은 오는11월까지 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12월에 착공, 내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심민 군수는 “대한민국 치즈의 자존심인 임실치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해 임실N치즈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 된다”며 “대한민국 치즈 수도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전주김제완주축협·사진)는 지난달 21일 임실축협 회의실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와 회원조합장, 전북관내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협의회를 열어 안건 심의 및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2020년 하반기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다짐하는 장을 이뤘다. 이날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따른 온라인시장 활성화 등 생활 속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우리 축산업도 변화의 시기를 슬기롭게 준비하고 대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상반기 결산에서 품목조합 전국 1위를 달성한 이안기 지리산낙농축협 조합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창수 회장은 세계 각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과 임상시험 보도를 소개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 금리 인하로 전북축협들의 연말 결산에도 차질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첩한 위기 대응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건전결산 시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양우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5개항의 보고사항 발표에 이어 참여 조합장들은 조합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주말 제외) 조합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실축협 조합원 좌담회<사진>를 실시했다. 지역별 순회로 실시되던 임실축협의 조합원 좌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 차원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합 본점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한득수 조합장은 2019년도 사업결과 및 조합원 배당(출자배당:3.3%·이용고배당:4%·사업준비금 2.91%)을 실시한 점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전이용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으며, 조합 발전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오선규 상임이사는 2020년 사업계획 및 조합사업(신용·경제사업)과 3월 25일부터 실시된 퇴비부숙도 의무화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임실축협은 올해 직원별 조합원 전담제 실시로 인한 조합원 밀착지원 강화, 명예조합원제도(만 70세 이상, 조합원가입기간 20년 이상 유지된 탈퇴조합원 대상) 도입과 지자체협력사업(한우발굽정리사업 외 5종, 양돈정액지원사업 외 1종), 한우 입식우 지원 사업(농가당 3천만원한도, 3년 거치 일시상환, 농가부담이율 1%)등 조합원 및 탈퇴조합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송제근)가 지난 21일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에서 회원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 및 지역축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로 부임한 정준 농협사료 전북지사장과 권영뢰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의 소개에 이어 “희망의 2020년 올 한해도 전북지역 회원축협 모두 견실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이루자”는 덕담으로 시작된 협의회에서 송제근 협의회장은 “각 조합들이 정기총회 시즌에 즈음해 모든 조합들이 건전 결산으로 조합의 경쟁력 확보와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며 “경자년 새해 양축현장의 경영안정화를 통해 조합과의 상생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축산현장의 당면현안인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과 관련 대응책 일환으로 군산바이오에서 생산된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조합 간 직원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소폭의 인사교류도 협의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꾸준한 특화제품 개발로 외국산과 차별화 이뤄 제2유가공공장 준공…시설 현대화로 생산성 `업’ 임실군과 유기적 협력…지역사회 상생경영 모범 전북 임실치즈축협(조합장 설동섭)은 전국 유일한 유가공조합으로, 국내 유제품시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특색조합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FTA 체결에 따른 값싼 수입치즈의 국내 유통으로 가격 경쟁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임실치즈는 특화된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국내 유제품 시장을 선도하며 그 위치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수입치즈 및 대기업과 차별을 둔 다양한 치즈제품 개발, 판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임실치즈축협은 국내외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임실치즈축협은 임실N치즈 통합브랜드 사업을 전개해 6차산업의 성공모델로써 입지를 다져나가며 임실군 발전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 한해 임실N치즈 통합브랜드 사업을 결산한 결과 약 1천100억 원이라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는 것. 지난해 국내산 원유사용량도 1만3천24톤을 처리해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원유생산
[축산신문김춘우기자] 임실축협이 조합원에 대한 수준 높은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과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병원장 임신호)은 조합원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일 임실축협 2층 회의실에서 임실축협 한득수 조합장과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임신호 병원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임실축협은 이번 전주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진료 의뢰 및 각종 질병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진단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조합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병원측은 임실축협 조합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및 가족들의 진료 요청 시에도 최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및 보건교육에 대한 협조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간 연계성 강화를 통해 조합원 및 임직원의 보건복지 향상과 양 기관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임실치즈농협이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인 총화상을 거머줬다.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 총화상 수상식에서 농협 표창 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사진>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사회공헌, 농정활동,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친절봉사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가장 우수한 사무소를 선정해 수여하는 농협 표창 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임실치즈농협은 매년 조합원들에게 건강검진, 자녀장학금, 영농자재 지원 등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전개해왔으며, 핵심사업인 신용·경제사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화합과 인식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호국원 묘역 가꾸기 봉사, 공장견학 체험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끝마쳤으며, 숙원사업인 제2 유가공공장을 준공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임실군 관내 미허가축사 적법화 진행 축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법화 교육 및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임실축협은 적법화 이행기간 마감시점이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관내 미허가축사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3일 컨설팅 이후 24일까지 적법화 진행이 부진한 농가를 선정, 농가를 방문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은 임실축협이 주관하고 임실군청 관련부서(농업축산과, 건설행정과, 환경보호과) 및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미허가축사 적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담 건축사가 파트별로 1대1 컨설팅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김춘우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은 지난 22일 임실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임실군(군수 신민)과 한우입식우 2차 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한우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한 상호간의 의지를 다졌다.지역 축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임실군과 임실축협은 한우를 사육하고 싶지만 입식자금이 없는 농가를 위해 축산업 등록과 허가축사를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3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이자보전(농가1%군4%)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한우 입식우 2차 보전사업 체결로 농가의 축산업 진입을 지원하고 기존 사육농가의 기반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자리에서 신민 임실군수와 한득수 임실축협장은 임실군 축산발전 현안들을 심도 있게 대응 하는 등 향후 축산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축산신문김춘우기자]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지난 12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봉황로 본점 현지에서 제2 유가공공장 준공식<사진> 및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이창범 낙농진흥회 회장, 한완수 전라북도 도의회 부의장,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송제근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 관 내외 귀빈과 조합원 1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임실치즈농협은 이날 1부 행사에서 제2 유가공공장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과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환영사, 축사 등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로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조합원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조합원이 한마음 되는 흥겨운 장이 펼쳐졌다.이번 제2 유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임실치즈농협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외 유가공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그동안 생산량 부족으로 공급하지 못했던 인기 품목들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치즈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유제품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설동섭 조합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임실치즈농협은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100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축산신문김춘우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9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임실축협 조합원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어 조합의 선발 기준을 충족하는 5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이 자리에서 한득수 조합장은 “축산업을 영위하는 조합원 자녀로서 부모님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효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 나라의 기둥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 임실축협은 앞으로 더욱 조합원 지원사업과 사회공헌 사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