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자체·축산단체장 등 적극적 협조 당부 울산축협이 다양한 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축분처리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3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임원·대의원·축산계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를 통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위한 로드맵을 밝혔다. 또한,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그 열쇠를 쥐고 있는 행정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당위성을 역설하기 위한 축산지도자들의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현재 울주군 소재 가축분뇨 퇴비공장이 있긴 하나 지역개발계획에 의해 3~4년 내에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 이에 윤주보 조합장은 “2022년 기준, 울산에서는 48만7천여 톤의 축분이 발생하고 있고, 철거되는 퇴비공장을 대처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준공이 절박하다”고 밝히며 “울산축협에서도 TF팀을 발족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준비하고 있지만 조합만 나서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만큼, 여기 계신 축산지도자들이 공동 대응해 시장, 군수, 시·군의원들을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축산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 조합원인 박순철·이은선 부부가 지난 2일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선 선도 농업인에게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시상하는 농업인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상이다.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에서 25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주축으로 복합영농을 하고 있는 박순철씨는 현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주군연합회 회장과 울산축협 이사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며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을 축하해주러 온 새농민회 울산광역시 권도영 회장은 울산에서 최초로 부자간에 2대가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부모님인 박석광·이외자 부부는 2001년에 새농민상을 수상한데 이어, 아들 내외인 박순철·이은선 부부는 2024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지역 여성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지난 8일 북구지점 회의실에서 노래교실을 개강<사진>했다. 올해 처음으로 노래교실의 문을 활짝 열고 앞으로 3개월간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게 될 울산축협 노래교실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신대양 씨가 초대강사로 나서 이번 강좌의 문을 두드린 63명의 지역여성들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울산축협은 노래교실을 년 4회, 분기별 1회씩 개강해 그동안 지역민으로 부터 받아온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이 전국 농협 중 선두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그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래교실을 개강한 것이다. 이 자리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동헌 상임이사가 앞으로의 2년간도 울산축협 경영의 최일선에 서게 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20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를 앞둔 상임이사 선거에 있어 한동헌 상임이사를 재신임했다. 이로써 이번 총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임기에서 보여준 업무능력에 대해 다시한 번 합격점을 받아든 한동헌 상임이사는 지난 임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중장기적 계획들을 더욱 탄력을 붙여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동헌 상임이사는 “지난 시간의 경험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울산축협을 울산지역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신용, 경제사업의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해 ‘고마운 축협’, ‘꼭 필요한 축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92년 울산축협이 입사해 대출, 채권관리, 신용상무, 기획총무·상무, 지점장 등의 요직을 두루거치며 신용업무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습득한 한동헌 상임이사는 대의원들의 신임을 통해 2020년 상임이사로 취임, 예수금 1조원 시대와 대출금 8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신용사업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한 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대비 5.02% 성장한 1조9천472억원을 기록, 이를 통해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은 지난 5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울산축협 전 임직원 모두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한 결과 예수금은 747억원이 증가한 9천 967억을 또, 상호금융대출금은 342억원이 증가한 8천74억원의 사업실적을 거양해 각각 8.1%와 4.42%라는 높은 성장률 보이며 지난 한해를 마감했다. 특히, 신용사업의 두드러진 실적은 ‘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 이라는 쾌거로 이어져 전국 1천111개 농협 중 94번째로 1조 클럽에 그 이름을 올리며, 1등 조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여기에 33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와 1천95억원의 경제사업 물량으로 축협의 정체성을 뚜렷이 한 울산축협은 지난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TMF사료공장을 통해 연간 29만8천포를 생산, 28만8천포를 판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올해 울산축협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울산축협한우를 가장 빛낸 농가는 전상철 농가<사진>로 선정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구랍 2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울산축협한우 브랜드육 생산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농가들을 격려했다. 울산축협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들의 고급육 생산 의욕을 고취하고 농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울산축협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지난 1년간의 출하물량과 출하성적, 품질의 균일성, 위생·안전성, 개량 성과, 송아지 공급능력, 조합사업 참여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농가를 각각 선정했다. 그 결과, 올해 브랜드육 출하우수 8명 농가를 비롯해 번식우 우수농가 등 부문별에 걸쳐 14명의 우수 농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특별상인 최고육량상에는 도체중량 648kg, 1++A(9)를 기록한 전현욱 농가에 돌아갔다. 윤주보 조합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지난 1년 간 울산축협한우의 명성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얼굴”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 역시 고급육 생산과 암소 개량에 매진해 울산축협한우의 경쟁력을 이끌어 줄 것”을 당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지난 한해 축산현장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린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간 화합과 소통 마련을 위해 울산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더엠컨벤션에서 개최된 조합원 한마음대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 윤욱원 농협사료 전무이사, 김용욱 부울경축협조합장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축협 조합장과 농협장, 축산관련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우며 울산축협의 사회적 위상을 대변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초 목표했던 목표 물량 을 순조롭게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 한 후 내년에는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윤 조합장은 “가축 분뇨와 관련된 법령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가축 분뇨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법을 위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인 가축퇴비 공장건설을 위해 행정과 긴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조합 금융자산 2조원 조기달성 다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이 지난 10월 20일을 기점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돌파해 지역금융으로서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이라는 업적을 기록한 울산축협은 연도 말 사업목표 물량인 예수금 9천460억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11월 3일 기준 상호금융 대출금 또한 8천억원을 넘어서 울산축협이 수립한 8천331억원의 대출금 목표 물량 역시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울산축협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은 2022년 7월 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이래 불과 15개월 만에 이룬 결과로, 2020년 이후 신용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는 그동안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울산축협이 쌓아온 신뢰를 방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주보 조합장은 이번 성과와 관련해 “신용사업에서 발생된 수익은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을 위한 지도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돼 조합의 정체성을 살리는 원동력이 된다”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과 울산축협을 아껴준 조합원,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울산축협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주 한우 우수성 알리고 농가 자부심 높여 산악영화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리셉션에 울산 울주군에서 키운 한우 암소가 주 요리로 식탁에 올라 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와 산악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리셉션에 울주군에서 생산한 한우가 메인요리로 제공됐다는 것은 울산지역 한우의 우수성과 명성을 반증하는 것.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앞장섰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만찬을 위해 등심을 비롯해 육회·불고기 부위를 영화제 측에 협찬했으며 협찬한 한우는 쇠고기 야채말이와 육회, 언양식 석쇠불고기로 탈바꿈해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켰다. 또한, 국내외 영화제 게스트들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팝콘 대신 육포’ 캠페인을 전개해 야외 상영, 비박 상영 관람객들에게 한우육포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1천200개의 한우육포를 지원했다. 이번 개막리셉션 자리에 함께 한 김삼주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영화, 산악관계자들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느끼고 한우가 세계 속에서 우뚝설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이번 장학금 지원대상이 된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교육비 경감 차원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울산축협은 올해 고등학생 50만원과 대학생 100만원 등 총 36명에게 3천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조합원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축협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199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천759명의 조합원자녀들에게 14억 1천41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북지역 수해 피해 성금 2천100만원 전달도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 축협을 아우르는 영남권 축협조합장 간담회<사진>가 지난 7월 31일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 축협장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농협경남·경북·울산·부산지역본부장, 농협사료 사장, 농협목우촌 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축산업에 주어진 과제와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앞서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 측은 지난 7월 중순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축산농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부울경 축협 조합장들이 공동 모금한 2천100만원을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에 전달하며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 축협 간의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기도 했다. 김용욱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합천축협장)은 “축산물 가격하락과 흑해곡물협정 파기에 따른 사료원료 수급 불안정 등으로 곡물 가격이 최대 15%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며 “영남권 축협 조합장들이 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9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가입한 88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신규조합원 간담회에서 윤주보 조합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이제 여러분과 함께 더욱 든든한 울산축협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울산축협의 주인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합원이 조합 사업이용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협동조합의 본질을 거듭 강조하며 “조합원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 책무인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가 신규조합원들의 역량을 향상 시키고 조합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자리인 만큼 각 사업부서 상무 및 본부장들이 배석해 부서별 목표와 가치를 공유했으며, 농협세종교육원 정선례 교수로부터 ‘조합원의 역할과 책임감’에 대한 주제의 특강도 열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