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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 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로드맵 구축

임·대의원·축산계장과의 간담회서 밝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자체·축산단체장 등  적극적 협조 당부

 

울산축협이 다양한 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축분처리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3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임원·대의원·축산계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를 통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위한 로드맵을 밝혔다.
또한,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그 열쇠를 쥐고 있는 행정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당위성을 역설하기 위한 축산지도자들의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현재 울주군 소재 가축분뇨 퇴비공장이 있긴 하나 지역개발계획에 의해 3~4년 내에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 
이에 윤주보 조합장은 “2022년 기준, 울산에서는 48만7천여 톤의 축분이 발생하고 있고, 철거되는 퇴비공장을 대처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준공이 절박하다”고 밝히며 “울산축협에서도 TF팀을 발족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준비하고 있지만 조합만 나서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만큼, 여기 계신 축산지도자들이 공동 대응해 시장, 군수, 시·군의원들을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축산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현황을 보고 받은 임원·대의원·축산계장들은 “행정을 통해 신청한 목초 종자가 원활하게 공급이 안돼 사료작물 재배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목초종자의 원활한 수급과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퇴비품질을 높이기 위해 조합이 적극 나서 줄 것”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윤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조합원들의 의견을 조합 사업에 최대한 많이 반영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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