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사진)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축종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양주축협은 한·미FTA로 인한 양축농가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고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조합원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 3일 양돈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에서는 세진양돈컨설팅연구소 김기룡 소장이 ‘양돈장의 여름철 관리 대책’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5일에는 낙농가를 대상으로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 임광택 박사가 ‘수정란이식의 이해’를, 6일에는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번식우 사양관리 및 고급육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윤기섭 조합장은 지난 5일 낙농교육에서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세계 낙농산업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미 FTA 타결로 시장개방의 파고와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와 축산물을 생산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의원들 “학교급식 지원 축협 포함” 약속【경기】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광선) 의원들은 지난 20일 양주축협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배합사료공장과 한우고급육 전문식당인 ‘참한우정’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도 함께 했다.경기북부 한우광역브랜드 ‘한우풍경’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양주축협은 이날 경기도의원들에게 우수 축산물 홍보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협도 특장차량을 보유하고 축산물 이동판매를 할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양주축협은 현재 농협중앙회 각 지역본부에서 1대씩 보유하고 있는 특장차량을 전체 축협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우선 2청 관할지역에 1대를 추가 구입해 ‘한우풍경’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경기도 농수산위원회 의원들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 학교급식 우수축산물 지원사업에 대해 반드시 축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의원들은 학교급식 지원사업에서 축협이 배제된 것은 그동안 노력이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축협이 더욱 앞장서서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한미FTA타결에 따른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축산현장을 찾아 여론을 수렴했다. 남 대표는 지난달 29일 로봇착유기를 설치해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의 연산목장(대표 김성훈)과 산내음 목장(대표 신동현)을 찾았다.이날 남 대표는 로봇착유기를 통한 착유과정을 지켜보고 “우리나라 모든 목장에 로봇착유기가 설치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일본의 경우는 정부가 50%, 북해도홀스타인조합에서 30%, 자부담 20%로 로봇착유기를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정책이 도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또 “소비자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위생적으로 착유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말했다. 낙농을 경영하고 있는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함께 현장을 방문해 “로봇착유기로 인해 꿈의 낙농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낙농조합원 선진지 견학을 로봇착유기가 설치된 목장에서 실시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한우풍경 연합사업단은 지난달 24일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농가대표자회의 및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우풍경 사업에 대한 이용률 제고를 극대화하고 합리적인 한우풍경 농가조직을 육성해 사업단과의 유기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우풍경 브랜드 육성에 따른 컨설팅 체결과 농가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한우풍경 광역브랜드 현황보고와 농가조직 구성현황, 실무 추진팀 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농가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1만여두의 사육규모로는 광역브랜드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어렵다며 더 많은 농가를 참여시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참여농가들의 고급육 생산기술이 부족하다며 브랜드 성공을 위해 농가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우풍경사업에는 현재 8개시군, 7개 축협에서 285농가, 1만925두가 참여하고 있다.농가대표들은 이어 광역브랜드 사업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개량과 생산이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번식기반 확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농가대표들은 한미FTA로 인해 축산업이 큰 피해를 보는 만큼 이익을 얻는 산업도 있다며 이들 산업의 이윤이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 제3회 우수농장 및 낙농인의 날 행사가 오는 5월3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은현면 운암2리 16-2번지에 위치한 산내음 목장(대표 신동현)에서 실시된다.양주축협 관계자는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낙농가들이 양주축협에서 생산된 사료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경제적인 목장경영을 소개하기 위해 우리나라 로봇착유기 시대를 연 산내음 목장에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양주축협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는 전국 제일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산내음목장의 효율적인 경영사례 발표와 목장전반에 대한 시스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학과 낙농이 접목된 로봇착유기 시연회도 열린다. 또한 생애 최고의 산유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연산목장의 우수경영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양주축협은 이번 행사에서 ’06년도 검정농가 전국 20위 이내의 우수농장 경영사례 발표 등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는 낙농조합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양주축협 낙농사료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기】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 ‘한우풍경’ 연합사업 운영위원회가 지난 21일 주관조합인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참여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조합장들은 컨설팅 결과 보고를 듣고 2006년 한우풍경 사업에 대한 추진내용을 점검했으며, 올해 사업 추진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조합장들은 한우풍경 농가조직 구성 및 설명회 개최와 컨설팅업체 재계약, 고양TMF(영농조합법인)사료 참여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주관조합인 양주축협 윤기섭 조합장은 “한우풍경 연합사업은 축협과 한우농가의 연대강화를 통해 고급육 생산지원으로 1등급 출현율을 향상시켜 참여농가의 실익을 증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한우풍경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13일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태안군 원북면 동해 2리를 방문, 마을주민들에게 기념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기섭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의 임원들과 이종훈 원북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양주축협은 지난 2006년 8월에 동해2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서로 교류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개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자매결연 마을에서 5천여만원 상당의 마늘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공급하는 등 지역특산물을 조합원과 연계, 농산물 팔아주기를 전개하는 것은 물론 직원의 농산물 구입시 직거래를 주선해 왔다.이날 양주축협은 동해 2리 마을에 1백5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생필품 1백50만원 어치를 마을에 전달했다.윤기섭 조합장은 “1사1촌 차원에서 맺은 인연을 지속시키기 위해 마을을 자주 방문, 상호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 배합사료공장(본부장 조흥우)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사료 생산·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양주축협은 지난 12일 배합사료공장에서 조합 임원과 관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HACCP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양주축협은 이날 HACCP 인증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05년 9월 HACCP팀을 구성, 사료공장의 HACCP 인증을 추진해 1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2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주축협은 HACCP 인증 추진 배경에 대해서 양축농가들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대한 욕구 증대와 정부의 확고한 의지, 그리고 자체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생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양주축협은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그동안 HACCP 팀장 교육은 물론 외부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HACCP인증 공장 벤치마킹 등 전 임직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