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앞두고 농가를 직접 방문하며 가축질병 교육을 농가에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봉수)는 지난 3일 파주시 적성면 젖소사육농가 32농가 축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방역관리 및 구제역, 럼피스킨 등의 해외 발생 동향과 악성질병 유입차단을 위한 농장 자체 방역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방법과 사후관리요령, 곤충매개질병 차단을 위한 방충·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농가 자체방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파주, 포천, 양주 젖소사육농가 중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병행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북부지역 유일한 배합사료공장인 양주축협배합사료공장이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저가사료 생산 및 공급을 확대하며, 점점 악화되는 농가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축협배합사료공장은 최근 축산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축종별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장 입구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조합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양주축협이 개발한 신제품은 한우, 낙농, 산란계 제품이다. 한우사료 신제품은 어려운 한우농가의 극복방안으로 육량과 육질 등급 상향에 탁월한 비육 전·후기 티엠알 ‘매직전기’, ‘매직후기’로 출하 시까지 두당 50만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낙농사료는 잡박 사용비율을 과감히 낮추고, 대두박 및 옥수수를 100℃ 이상에서 익스팬딩(열처리)하여 소화가 잘되고 유량과 유질개선 향상 효과가 큰 ‘밀크스타’와 ‘밀크프로’를 기존 사료보다 포당 약1천500원 저렴하게 출시했고, 산란계 사료는 전 구간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효소제를 강화한 kg당 약 50원 이상 저렴한 신제품 ‘산들란 시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봉수)가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에 따라 항체 형성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백신항체가 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소나 물소의 감염증으로 생기는 럼피스킨의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항체가는 백신접종 2~3개월 및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바이러스 방어 능력을 확인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102개 농장으로 1차는 지난 2월 말까지 진행했으며, 2차는 6월까지 진행한다. 도는 매개곤충 활동 시기, 지역별 위험도 등에 따라 바이러스 순환, 변이주 출현 등을 조사하기 위해 4월부터 림피스킨 임상검사와 바이러스 검색을 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10km 내 모든 양돈장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파주시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18일 ASF가 발생한 파주 양돈농가의 돼지 2천375두 수와 오염 잔존물을 20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농장 내외부 및 주변 지역을 일제 소독했다. 이어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37개 반 74명을 동원해 10km 내 양돈농가 57호와 역학 농가 30호의 돼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이나 관련 차량 11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방역대 농가 등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1월 25일까지 추가 실시했으며, 방역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구분해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즉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양주축협은 2024년 경제사업은 1천891억3천만원으로 2023년 말 추정대비 18억7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800억원(5.3%)이 증가한 1조6천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400억원(3.1%)이 증가한 1조3천2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정책자금대출금 160억원, 보험료는 110억원이다. 매출 총이익은 542억4천만원으로 55억3천만원(11.4%) 증가, 판매비와 관리비 446억5천만원으로 54억1천만원(13.8%) 증가, 교육지원사업비는 44억3천만원으로 7억8천만원(21.4%) 증가, 당기순이익은 59억500만원으로 2.3%가 증가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사업계획은 조합원들의 성장 가능한 기틀을 마련하고 사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조합의 경영혁신을 통한 전국 최고의 축협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24년 신규로 추진한 사업인 ▲본점 종합청사 이전 건 ▲양봉자재 센터 건립 건 ▲32인승 버스 구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배합사료공장 경영 활성화를 위해 농협사료와 손을 잡았다. 양주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축협과 농협사료는 농협사료의 경기북부지역에 공급하는 중소가축사료에 대해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에서 OEM 생산을 통해 공급키로 한 것. 양주축협과 농협사료는 지난 8월 16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와 최종규 양주축협 상임이사가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농협사료는 경기 북부권역 중소가축 사료 판매를 위해 양주축협 사료공장 OEM 생산 및 활용을 통한 운송비 절감, 공격적 사료 마케팅 방안을 모색키로 했고, 양주축협은 사료 생산 가동률 향상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함과 동시에, 농협사료 자회사인 부산바이오와의 거래를 통해 고품질 사료를 생산·공급하여 조합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키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18일 양주축협에서는 제2차 미팅<사진>을 통해 상생을 위한 준비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10월에는 농협사료와 양주축협과의 계통간 상생을 위한 협력이 첫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며, 이는 대가축사료 OEM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축협 최종규 상임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4, 5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임원·대의원·축산계장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앞서 양주축협은 조합컨설팅센터 참숯한우돈에서 농협중앙회 중앙교육원 김학수 교수를 초빙해 ‘대의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원·대의원·축산계장 간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 양주축협은 올해 감사 및 사외이사, 상임이사 선거와 축산계장 선거, 그리고 4월에는 제23대 대의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광적면 김은필 대의원을 대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지난 66년간 축산농가의 복지와 권익증진은 물론 식량안보 사업을 지켜내며 농촌과 지역경제 및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 탈성탑을 거머쥐며 전국 선도조합과 지역경제발전을 이끄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마음을 열어 서로가 소통하며 혁신의 마인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을 달성<사진>하고, 농협중앙회로부터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양주축협은 지난 2017년 1조원 달성 이후 6년 만에 5천억원을 추가 달성해 1조5천억원 클럽조합에 가입했다. 양주축협의 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은 경기도 20개 축협 중 수원화성오산축협, 안양축협, 용인축협, 고양축협에 이어 5번째이며, 전국 1천112개 농·축협 중 46개 조합만이 달성 중이다. 양주축협은 2017년 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2020년 대출금까지 여수신 모두 1조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 클린뱅크 달성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로 상호금융사업의 안정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양주축협은 지난 1988년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시작, 타 조합에 비해 5~6년가량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긴밀 대응해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조합원 및 준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양주축협은 현재(5월 22일) 본점 포함 17개 신용사업장에서 상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출시 기념 내달까지 10% 할인 양주축협 배합사료공장(본부장 박찬준)은 송아지의 초기 성장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올-케어 어린송아지’사료<사진>를 지난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한우사육 중 이유부터 중송아지 단계까지 어떻게 성장하는지가 사육기간 단축에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최근 한우가격 폭락 등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에 출시된 ‘올-케어 어린송아지’사료는 사육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증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사료라는 점에서 축산농가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양주축협 사료공장의 자문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은정식 박사가 네델란드 프로비미사의 5세대 선진기술을 과감하게 접목하여, 개량된 한우 성장 모델을 적용하고 기능성 텍스춰 가공원료를 사용하여 반추위 융모 및 용적발달과 과산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배합비를 설계하는 등 글로벌 어린동물 영양기술이 도입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양주축협 사료의 한 관계자는 “한우 육종 농가를 비롯한 핵심 고객 농장 8곳에서 실험을 진행하는 등 약 1년여 간의 준비기간과 사양실험을 통해 성장기 어린송아지에서 많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최근 지역별 축산계 총회와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주축협은 조합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운영공개를 통해 조합 이해도를 높이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축협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지역별로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축협 축산계 간담회는 지난 4월 10일 남면 축산계 총회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26일 양주 축산계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승복 조합원 지원실장으로부터 2021년도 사업실적 및 이익잉여금 처분내용, 출자금 및 교육지원사업비 집행실적과 계획, 2022년 조합원 지원 및 복지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조합사업 이용 시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양주축협은 지난 2022년 총 사업물량은 2조9천269억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 총사업량은 3조657억원이며, 48억5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조합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지 못해 미안하다. 양주축협 조합원 지역별 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질 전문 경영인에 최종규 전 조합원 지원실장이 선택됐다. 한 차례 상임이사 후보 인준 부결 사태를 빚은 양주축협은 지난 1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인사추천위원회가 결정한 상임이사 후보에 대한 투표를 벌여 찬성 43표, 반대 15표로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번에 상임이사로 뽑힌 최종규 전 양주축협 조합원지원실장은 지난 7일 인사추천위원회서 7명의 지원자 중 상임이사 후보로 결정됐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성장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한 원동력은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을 비롯한 전 조합원의 일치단결된 힘”이라고 말했다. 최종규 당선자는 “양주축협 최고 경영 책임자로 역량을 다해 조합과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역점을 두며 최고의 조합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규 상임이사 당선자의 임기는 현 이승직 상임이사의 임기가 끝나는 2023년 5월 4일부터 2025년 5월 3일까지 2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은 지난 3월 21일 웨딩홀 더 낙원에서 제27대 이후광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한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 제25대 조합장이기도 하다. 이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축종별 조직을 통해 맞춤형 지원으로 조합원의 지위 향상과 자부심을 심어주며, 업종별 조합 및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확대로 조합과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시키며, 사료공장 혁신으로 경영수지 개선과 사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유통사업의 투명 경영과 사업 확대 및 조합원 수익성 보장, 사업 경제성을 확보하며 신용사업의 조직 관리 체계화, 업무 효율성 강화 및 농업종합 자금 확대로 축산경영 지원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대표로서 어느 곳에서든 양주축협의 위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