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1일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23년 충북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사진>했다. 충북한우경진대회는 한우 암소의 개량성과를 측정해 평가함으로써 한우사육농가의 개량촉진을 유도하고 나아가 한우 사육의지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대회로서 충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5개 부문 45두가 출품됐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직접 심사를 했다. 구제역 등 질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순회 현장심사로 진행됐으며, 아쉽게도 보은과 옥천지역은 인근 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심사에서 제외됐다. 이번 대회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이 경산우 1부 최우수상(영동군 김경배), 경산우 2부, 3부 장려상(영동군 송상헌, 박노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힘입어 우수사무소로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이 선정됐으며 우수직원으로 영동지점 이경희 계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구희선 조합장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원 양축농가들이 최선을 다해 한우개량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사업의 바탕이 되는 가축개량 사업에 전폭적으로 뒷받침을 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8월 29일 한우사육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 인공수정교육<사진>을 실시했다. 박성재 박사(소번식 경영아카데미 원장)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병행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한우경영대학 10기생과 평소 자가 인공수정에 관심이 있는 축산인이 참여해 자가 인공수정기술 향상 및 송아지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한우 실습교재를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생축을 이용한 실제 인공수정 일련의 과정을 실습해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수정교육과 같은 컨설팅 교육을 통해 생산비 절감 등 축산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인공수정 교육과 실습이 우리 지역 번식우 사양관리기술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본부와 협력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신소득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사진' 그려 충북 보은군이 관내 곤충산업 거점기지 조성을 통한 단소중립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치를 높이들었다. 충북 보은군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지난 14일 도청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김용욱 ㈜케일 대표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날 협약 체결 행사에서는 보은군 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지속가능한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2월 공모를 통해 2024년 4월경 최종선정 예정이며, 곤충산업 관련 생산·가공·유통·지원시설 등 구축에 국비 100억원이 지원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현재 곤충산업은 첨단 생명소재 산업 분야와 그린바이오 식품산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지만 안정적인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은군의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표준화된 체계를 마련해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조합경영 전반 논의…핵심 인력 육성 ‘기치’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청년 조합원 조합경영 참여를 위한 운영공개 및 청년부 간담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조합원들의 조합경영 참여 확대를 위해 2023년 6월 말 기준 축협 사업보고(운영 공개)와 함께 상반기 청년부 운영보고 및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청년부는 만 45세 미만의 청년 조합원들의 축협사업 참여도 제고 및 지역선도 핵심인력으로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예조합원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년 조합원의 참여를 확대해 우리 조합의 핵심 조합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생산 가동률 높여 원가 절감 등 도모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7월 28일 사료첨가제 및 축산기자재 생산전문 업체인 ㈜하농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협의 최신 생균제 가공시설을 이용해 생균제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프리미엄 양돈 생균효소제 OEM 시험생산(3톤)을 통해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축협은 ㈜하농과의 업무협약으로 생균제 가공시설의 가동률을 높여 제품의 원가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하농 또한 원활한 생균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하농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일라이트를 활용한 생균제를 연구 중이며 축협과의 업무제휴 추진으로 연구개발 진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농과 동반성장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추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실질 이자절감 효과로 농가 경영부담 줄여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이 지난 7월 27일자로 정책자금 대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 합병 당시 정책자금대출이 350여억원에 불과했던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2020년 463억원을 달성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다 마침내 천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 이는 도내 65개 농·축협 중 제일 큰 규모로서 자금별로는 금융농협이 579억원, 축산발전기금 109억원, 태양광기타재정시설이 310억원이며, 이 같은 성장은 농촌태양광시설자금 및 사료구매자금의 증가세가 크게 늘어났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축협 측의 설명이다. 올해 사료구매자금은 보은군 101억원, 옥천군 48억원, 영동군 26억원이 배정돼 당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사료구매자금은 선수금 거래를 통해 배합사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1.8%의 금리로서 영농비 원가절감에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이처럼 정책대출은 일반대출에 비해 저리대출로써 축산농가에 3~4%의 실질 이자 절감의 효과가 있어 반응이 좋다. 구희선 조합장은 “정책자금의 증가는 그만큼 축산농가의 시설투자나 운영자금의 필요성이 커졌고, 최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사진>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농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번 점검은 14일부터 발효된 호우경보로 관내(보은, 옥천, 영동)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주말 동안 긴급상황실을 운영해 피해 농가와 규모를 파악했으며, 구희선 조합장은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긴급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구희선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축산농가들이 빠른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8일 기준 보은옥천영동축협으로 접수된 피해건수는 26건으로 그 피해규모와 금액은 추산 중이며 집계가 완료 되는대로 피해복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6일 보은군(보은문화원), 7일 옥천군(옥천 조사료센터), 10일 영동군(영동 농업기술센터) 지역 한우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12일 염소 사양관리(본점 회의실), 14일 양봉 사양관리(옥천 조사료센터)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 본점 회의실에서 낙농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한우 사양관리 교육에는 500여 명의 한우조합원이 참석하는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번식우 관리부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기술에 이르기까지 한우사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통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희선 조합장은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 조합원들이 조합 사양관리 교육을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우뿐만 아니라 염소, 양봉, 낙농 등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조합원 역량 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피드 대표 김점현 박사를 초빙해 전문지식·노하우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도농상생 공동사업 현황·지원계획 설명도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장)는 지난 5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회의실에서 신창균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이정표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조재철 농협 목우촌 사장, 도내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유도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일대 비상사태가 전국적인 피해 없이 2개월 만에 종식돼 그나마 다행이며 이 자리를 빌려 일선축협을 비롯한 축산농가, 행정 관계자, 유관기관 모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때아닌 우박이 쏟아져 관내 축사 및 조사료 피해가 발생했으며, 올여름 폭염 및 태풍·집중호우 또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조합장들께서는 조합원 농장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예방 조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2023년도 충북 한우경진대회 결과보고, 청정축산환경대상 추진현황 등에 대해 김경덕 충북농협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충북축산 현황 및 당면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 앞서 충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군은 구제역 긴급접종에 따른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이달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는 지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소 3만7천956두, 돼지 2만6천840두, 염소 5천962두 등 총 7만758마리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긴급 예방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백신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검사대상 농가는 소 275호, 염소 1호 등 총 276호이며,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선정한 소 4호, 염소 1호는 농가별로 16두를 채혈해 검사할 계획이며, 충북도 동물방역사업계획에 의거 2023년도 1분기 평균 소 50두 이상 농가 271호에 대한 검사는 5두씩 채혈해 검사할 계획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번식돼지 60%, 비육돼지 30%, 염소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백신 재접종 실시, 1개월 단위로 재검사, 현장 지속점검 등 강도 높은 후속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모니터링 검사를 대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축종별 조합원들을 위한 맞춤형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한육우 등 대가축 뿐만 아니라 자칫 소외되기 쉬운 염소, 양봉, 양계, 사슴 등 중소가축 사육농가 조합원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지난 6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축종별 조합원 맞춤형 기자재를 전달<사진>하고 있다. 지원용품으로는 구충제, 구서제, 연속주사기, 스트레스 완화 비타민제 및 생균제 등 양축활동에 필요한 용품으로 선별 지원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과 구제역 발생, 또한 꿀벌 개체 수 감소 등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 악화로 인해 축종별 농가들의 고충이 매우 크다”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양축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사업들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조합원들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3월에도 전 조합원들에게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으로 3천만원 상당의 반코팅 장갑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 실익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중국 수출물량 임가공계약까지 올 1월 최신시설 생산공장 준공 신제품 개발·공격적 홍보 활동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최근 자체 생산한 축분발효제와 생균제를 충주축협과 횡성축협에 잇따라공급하고 중국 수출물량 임가공 계약까지 체결하며 본격적인 생균제 생산 공급에 불을 지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조합 생균제 공장에서 생산한 축분발효제 ‘해피바이오그린’ 4.5톤을 지난 5월 충주축협에 공급하고 TS바이오의 중국 수출물량 임가공 계약 또한 체결하는 한편, 지난 9일에는 소화 향상 생균제제 ‘해피바이오 미네랄’ 13톤을 횡성축협에 공급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핵심 경제사업장 역할을 수행할 생균제 가공공장은 지난 1월 13일 최신시설로 새롭게 준공돼 관내에만 제한적 공급을 이뤄왔지만 최근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생산기기 증설과 포장, 최신 적재로봇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량 증대와 더불어 양질의 생균제 생산, 신제품 개발(미생물 발효대두박, SOYBEAN PASS)로 다양한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품질 좋은 생균제 생산에 만전을 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