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8일 충남 대천항에서 2024년도 원로조합원 ‘효’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축협은 축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안성축협 창립부터 현재까지 협동정신으로 조합을 사랑해준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매년 원로조합원 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성축협 원로조합원 효 행사는 만70세 이상(1954년 4월 30이전 생) 조합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지역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오전 8시 30분 각 지역을 출발해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휴게소에서 집결해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마치고 유람선에 승선해 안면도 주변 섬들의 비경을 만끽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유람선 내에서 간단한 행사와 공연 관람 및 노래자랑 등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정광진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의 안성축협이 존재한다”며 “경쟁력 있는 안성축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계통사료 시장점유율 정체 지속”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김호상·광주축협장)는 지난 11일 보령시 소재 호텔 쏠레르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 친환경방역부 이상규 사료팀장이 2023년 배합사료 시장분석 보고를 통해 밝힌 전국 배합사료 생산 현황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5만2천톤(0.4%)이 증가한 1천233만톤이다. 농협 계통사료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10만4천톤(2.8% 증가한 387만7천톤이다. 이중 농협사료가 216만4천톤, 가공조합이 171만2천톤을 생산 공급했다. 올 7월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31.4%로 이중 농협사료 17.5%, 가공조합 13.9%로 나타났다.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2008년 33.4%로 가장 높았고 15년 이후 30.5%에서 32.0% 수준으로 정체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통사료의 경우 비육사료 203만9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2천톤이 증가했으며, 낙농사료 29만톤으로 5천톤 증가, 양돈사료 86만3톤으로 6만2천톤 증가, 양계사료 42만6천톤으로 5천톤이 감소했다. 7월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계통사료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 바로 가격을 인상하고,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과감하게 사료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사료가격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양축농가나 계통사료의 경영안정을 도모 할 수 있는 제도 마련 필요성이 또 다시 제기됐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진경만·서울축협장)는 지난달 24일 보령소재 호텔머드린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사료가격조정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나 농협사료 내에 축산단체나 농협사료, 중앙회 전문가, 가공조합장이 참여하는 배합사료 가격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양축농가나 사료공장 경영 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합장들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원달러 환율이 계속 상승됨에 따라 공장 경영이 어려워진 가운데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의 수입원료 분석 검사비 인상 요구는 적절하지 못하며, 타 검사기관보다 검사비가 비싼 이유에 대해 정확한 근거를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 축산컨설팅부 최강필사료팀장이 배합사료시장 분석을 통해 계통사료 경영분석에 대해 조합장들에게 보고했다. 또 농협사료 방경철 외자구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2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로조합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1948년 이전 출생자 329명 중 184명이 참석했다. 김포시 각 지역에서 버스로 이동해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인근 해상을 1시간 30분 동안 관광하고 점심식사 후 김포시로 돌아갔다. 김포축협은 오랫동안 김포축협 발전에 기여하고 이용하며 가족처럼 사랑해준 원로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경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달인 만큼 김포축협의 가족인 원로조합원을 모시고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 정육세트를 하나씩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김포축협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협배합사료 가공조합장협의회서 한 목소리 김태환 대표 “농협법, 현장 의견 반영 총력” 환율 변동에 따른 사료원료 구매 방법의 적절한 변화와 외환 및 구매 딜러 등 전문 인력의 운용으로 좋은 품질의 원료 구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국축협배합사료 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5일 충남 보령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농협사료 내에 환 딜러, 구매 딜러 등 전문 인력을 운용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회원조합과 농협사료간 축산현장에서의 경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가 참석해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농협법 개정안 등 현 축산현안의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환 대표는 “농협법 개정안의 축산특례 조항 존치, 김영란 법 시행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제외, 금액 상향 조정, 시행시기 유예 등 농축산업계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2018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무허가 축사문제 대응, 하반기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 조합별 비상 경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영세 회장은 “현재 정부는 축산특례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은 지난 15일 충남 보령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협의회를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박치봉 상무와 송택호 사료자원단장, 김진원 사료팀장, 농협사료 류기만 전무, 유명상 외자구매부장이 참석했다.정영세 회장은 이날 “하반기 들어 세계금융시장 불안의 여파로 환율이 폭등해 그 어느 때보다 경영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긴급회의를 거쳐 중앙회 관계부서의 승인을 얻어 11월부터 발생되는 원료대금 결제분에 해당되는 달러를 차입해 이자를 부담하는 수준에서 금년에는 더 이상 환차손인 발생되지 않도록 대처했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사료가 지난 10월 내년 1/4분기에 소요되는 소맥을 구매해 가공조합에 배분하면서 신청을 하지 않은 조합에도 물량을 배정한 것은 물론 신청 조합에도 요청물량 보다 많게 배정해 조합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농협사료가 배정한 소맥에 대해 전량 반환키로 의결했다.조합장들은 이어 앞으로 원료 구매 시 가공조합 구매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신청물량에 한해 구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또 농협사료가 사료협회와 원료를 공동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