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한양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는 지난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효열 대구축협장, 최수태 경산축협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이외준 포항축협장,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 김진열 군위축협장, 조옥봉 영남축산진흥회장, 각급기관장과 경북도내 양돈농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양돈인 한마음대회’를 가졌다.이날 최재철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08년 한해는 수많은 악재들이 양돈산업에 큰 어려움을 안겨주었으며 국제곡물 가격과 환율 폭등 및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으로 우리의 축산이웃들이 생업을 그만두는 눈물겨운 사례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은 물론 가축질병 예방 및 고품질 돈육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확고한 신념으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양돈산업은 극심한 구조조정기를 맞고 있으며 세계화 과정에서 각종 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창의적인 개발정신으로 경쟁력 있는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관용 지사는 “사회 전반에 걸쳐 모두가 어려운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 ‘팔공상강한우’ 농가들이 무항생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친환경 축산물 인증은 43농가 6천61두에 대해 이뤄졌다.대구축협은 이에 따라 지난 22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원장 김석호)으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대구축협 ‘팔공상강한우’는 89년 25농가 1천500여두의 고급육 생산단지에서 출발한 대구지역 대표적인 한우브랜드이다. 특히 팔공산 인근지역의 청정 환경 생산단지원에서 사양 관리되는 고품질 한우브랜드로 혈통이 우수한 한우만을 골라 거세한 후 전용사료와 단계별 고급육 생산프로그램에 따라 엄격한 사양관리로 28개월 이상 장기 비육한 ‘팔강상강한우’는 고기 속에 마치 서리가 내린 것 같이 상강도(霜降度)를 향상시킨 고품질 한우 브랜드이다. ‘팔강상강한우’는 2004년 농림부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 시범브랜드 및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물 브랜드 선정, KS 가공식품산업표준 인증, HACCP, ISO9001 등의 다수의 인증과 수상으로 생산에서 판매, 유통 전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증 받고 있다.우효열 조합장은 “이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으로 소비자에게 팔공상강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경북】 경북광역한우브랜드 ‘참품한우’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으로부터 2009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는 등 전국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유통망 확충 등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소시모 인증을 획득했다. 소시모 인증 ‘우수축산물 브랜드’는 브랜드 경영체 관할 시도의 추천을 받아 인증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거친 후 3회의 현지실사를 통해 70점 이상을 얻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다. 2009년 인증에는 전국의 한우브랜드 중 4개 브랜드만 신규로 인증기준을 통과했다.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의 우영현 사무국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한우고기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한우의 출생과 동시에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한우의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생산이력추적시스템 운영과 함께 암소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 도축과정에서의 광우병 검사, 잔류물질 검사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이 인증에 큰 도움이 됐다”며 “더욱 더 안전한 참품한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축산진흥회(회장 조옥봉)는 지난 17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이윤구 전 대구축협장, 정길본 전 대구우유조합장, 우대일 전 대경양계축협장을 비롯해 관내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DDA와 한·미FTA에 따른 개방화 시대 낙농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조옥봉 회장은 이날 “개방에 따른 유제품의 수입증가, 환율상승에 기인하는 사료값 폭등, 경기침체 및 소비자 가격인상에 따른 소비위축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낙농산업은 수급양면에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 식생활의 필수식품으로 정착한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한 정책지원과 낙농인들의 자구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의 축산관련 산학관연 인사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영남축산진흥회가 경북도의 후원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유익한 장을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 육가공공장이 최근 가공식품 산업표준(KS) 인증품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농림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KS’는 가공식품 서비스향상과 생산기술혁신을 위해 거래의 단순, 공정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향상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를 목적으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구축협은 지역 대표적인 축산물 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와 ‘팔공웰포크’에 대해 2003년 KS 품질획득 후 지금까지 계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대구축협은 이번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으로 ‘팔공상강한우’와 ‘팔공웰포크’, 그리고 HACCP 인증을 받은 육가공공장의 안전성과 위생성,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검증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구축협은 내년도 상호금융예수금 1조1천4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9천200억원 등 신용사업 2조원을 달성하고, 경제사업은 올해보다 86억원 성장한 2천27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내년 총 사업물량은 올해보다 1천800억원 순증한 2조2천900억원, 당기순익 목표는 71억원으로 계획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사업과 축산기자재 지원사업, 공동방역 및 백신지원 사업, 한우 우수축 출하장려금과 조합원 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하고 공격경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경북】 제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 입후보자 등록이 완료됐다. 경북지역 한우자조금 배정인원은 총 24개 시군 54명이며, 지난 19일 등록결과 55명이 입후보했다. 2명을 배정받은 경산지역이 3명의 입후보로 경합을 벌이게 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배정인원대로 등록을 마쳤다. 상주시에서는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이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전영한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자조금 대의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자조금은 공익적인 사업인 만큼 앞으로 효율성과 공정한 사업집행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신뢰를 쌓는데 최선을 다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지역 한우자조금 대의원 배정인원과 등록현황은 다음과 같다. ▲포항시·울릉군(2명) 김상율, 윤성식 ▲경주시(7명) 남호경, 전상대, 김영일, 김병권, 이동호, 이은규, 이판도 ▲김천시(3명) 오세윤, 이정오, 박태복 ▲안동시(2명) 조득래, 김창근 ▲구미시(3명) 이종하, 황진홍, 이인철 ▲영주시(4명) 최우용, 강신춘, 류광식, 송무찬 ▲영천시(2명) 박용배, 김영락 ▲상주시(5명) 정상연, 김용준, 김윤수, 서석항, 안영근 ▲문경시
【경북】 경북한우광역브랜드 ‘참품한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던 ‘국민에 대한 맹세’를 주제로 한 광고가 매일신문이 주최한 신문광고대상 동상을 차지했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들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 시상식에서 신문광고대상 동상을 수상했다.이번 신문광고대상에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창작부문 314점, 일반부문 36점 등 총 350점이 출품했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참품한우’ 광고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우로 국민의 건강과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수상한 ‘참품한우’ 광고는 ‘국민에 대한 맹세’를 주제로 “우리는 자랑스러운 국민 앞에 국민의 건강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진짜 한우로 수입쇠고기와 당당히 맞설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우리 한우-참품한우”라는 카피로 구성됐다.이번 수상작 총 68점은 지난 14·15일 대구지하철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중앙광장에 전시됐다. 참품한우 광고는 애드우드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제작해 전국적인 매체에 게재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었다.
【대구】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12일 대구시내 다래웨딩에서 전업농을 위한 2008년도 양돈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파장과 유가 및 곡물가격 급등과 그리고 세계금융 불안으로 급등한 환율이 사료가격 인하의 발목을 잡고 있어 우리 축산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주어진 여건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하는 사양기술에 도전하고 습득해 자기 자신의 농장 규모에 맞는 재무상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대구축협은 앞으로 더 많은 혼을 쏟아 양돈사료 시장을 선도하는 1등 사료를 생산하고 공급해 양돈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거듭 날 것”을 약속하고 대구축협을 믿고 많은 전이용을 당부했다.이날 세미나는 대구축협 사료연구개발팀 심영호 박사의 ‘양돈사료 설계방향과 주요제품의 특징’, 세진양돈컨설팅 김기룡 소장의 ‘MSY 22두 달성을 위한 사양관리’를 주제로 교육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경북】 한우협회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달 28일 대구시청 구내식당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대구시청공무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무료시식회를 실시했다.전영한 지회장은 “지금 한우농가들은 수입쇠고기와 함께 사료가격 폭등으로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하고 한우농가들이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한우사랑에 많은 관심과 애용을 당부했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23일 ‘상강(霜降)’을 맞아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상강데이’ 행사를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직영점과 가맹점, 지역 농축협 마트 60여개점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대구축협은 조합 한우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는 고기 속의 지방이 마치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침착돼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강데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대구축협은 이번 ‘상강데이’ 행사를 통해 ‘팔공상강한우’를 평소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상강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한우소비촉진과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석호)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으로 지속적인 육류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올해 쇠고기를 비롯한 육류의 원산지표시 위반이 전년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쇠고기는 지난해 34건 3.3톤에서 올해는 지난 15일 현재 101건에 16.6톤이 위반했다.지난 7월8일 처음 시행한 쇠고기에 대한 음식점 원산지표시 위반 42건 중 유형별로 보면 미국산이나 뉴질랜드산을 호주산으로 표시하는 등 수입국가명을 다른 국가로 표시하는 사례가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국내산 젖소를 육우나 한우로, 육우를 한우로 식육의 종류를 허위로 표시한 경우가 7건, 미국산이나 호주산을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한 사례가 6건, 반대로 국내산 젖소를 호주산이나 뉴질랜드산으로 표시한 사례도 4건이 나타났다. 수입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경우는 12건이다.경북농관원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업체는 15일 현재 구속 3건을 포함해 형사입건 244건, 고발 4건, 과태료 234개소에 7천715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