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지역 한돈 관련기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인 예방활동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유입 방지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대국민 캠페인에는 경상남도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농협경남지역본부, 부경양돈농협, 농협경남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 경남도본부 등 관계 기관 50여 명이 참여해 해외출국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선 ▲해외에서 식육가공품 및 육포와 같은 축산물의 반입·휴대 금지 ▲발생국 여행 시 축산관계 시설 방문 금지 ▲귀국 후 최소 5일간 국내 가축사육시설 방문 금지 등 사항을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유기옥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은 “우리 양돈산업을 지키기 위해 해외여행객이 축산물을 불법 반입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강광석 현 김해축협 금융사업본부장이 1조6천억원의 사업물량을 다루는 김해축협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조합경영의 최일선에 나서게 됐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달 2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임이사에 강광석 현 김해축협 금융사업본부장<사진>을 또한, 공석인 비상임 감사에는 송제영 씨를 선출했다. 대의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 낸 강광석 차기 상임이사는 “지금까지 김해축협에서 근무해 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충, 보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소통해 복지조합 전문 경영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광석 차기 상임이사는 1993년 김해축협에 입사해 배합사료 판매과장, 검사팀장, 지점장, 경영기획실장 등의 요직을 두루거치며, 26년간의 재직기간동안 농협중앙회장 공로상과 김해시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업적을 인정받기도 했다. 강 상임이사의 임기는6월 1일부터이며, 송제영 비상임 감사의 임기는 선출과 동시에 시작됐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1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여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제3기 주부대학’ 개강식<사진>을 갖고 약 3개월간 14강좌의 교육프로그램에 돌입했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김해축협의 공익적 역할을 알리고 지역 사회를 리드하는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김해축협은 올해 제3기, 70여명의 교육생들과 함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올해 김해축협이 준비한 총 14강좌에는 사회 저명인사와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함께해 수준높고 현장감 있는 지식·정보 전달로 프로그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송태영 조합장은 “현대사회에 있어 여성의 역할은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사회적 위상과 참여도 또한 높아졌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개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주부대학은 7월 11일 수료식을 갖는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이하 경남농협)는 지난 15일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 경남 관내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펀드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부경양돈조합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채권혼합형이다. 부경양돈조합은 앞으로 불완전판매 예방 등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농협은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소외지역 농업인 등에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하명곤 경남농협본부장은 “이번 펀드판매는 농업인을 비롯한 고객에게 다양한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민들이 농·축협의 펀드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정대인 농협 김해시지부장은 펀드 판매 개시를 기념해 부경양돈조합 본점을 방문, 경남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 전산농가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성적은 PSY 24.2두, MSY 21두로 매년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3일 김해 JW웨딩홀에서 전산성적 발표회<사진>를 가지고 이 같은 결과 값을 가진 지난해 전산농가의 생산성을 분석,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2년 이상 전산기록이 유지되고 있는 91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적을 분석 발표했다. 부경양돈조합의 발표에 따르면 전산 참여농가들의 지난해 평균 PSY는 전년대비 0.2두 증가한 24.2두로 PSY 기준 역대 최고의 생산성적을 기록했으며, 평균 총산 13.0두, 실산 11.9두, 이유두수 10.6두로 이유두수 역시 최고의 생산성을 나타냈다. 전산참여 농가 중 경영자료를 제공한 51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분석에 대한 통계도 내 놓았다. 사육두수 증가와 돈육 생산량 증가, 수입육 증가 등에 기인해 두당 출하가격은 37만7천원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으며, 두당 생산비는 6.5%가 증가한 32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료비는 물론 생산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돈사현대화 등 농장 환경개선 및 개보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구랍 21일 장유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2018년 사료이용 우수농가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년간 김해축협이 생산해 낸 배합사료를 이용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양성적을 발표하고 신지식을 공유하는 이 자리에는 지역별 우수농가들이 대거 참여해 올 한해 개개인 농장의 성적을 결산하는 자리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김종석 조합장은 김해축협 배합사료를 믿고 이용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해축협은 이용농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더욱 멀리가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사료생산으로 농가들에게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올 한해 28두를 출하해 1등급 이상 출현율 100%와 1+이상 등급 출현율 78.6%의 출하성적을 거둔 김종원 대표가 이 같은 성적을 유지하는 사양관리를 발표하며 참석농가들과 함께 그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김해축협 배합사료 생산에 주요자문을 하고 있는 최병렬 농학박사와 함께 환절기 및 동절기 사양관리에 대한 핵심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축협 배합사료공장은 이용농가들의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사료 생산은 물론 거세 서비스와 초음파 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의 브랜드 육성사업이 올해도 의미 있는 결실로 마무리됐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축산물브랜드사업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18년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연찬회 시상식에서 한우브랜드 천하1품은 친환경상을, 한돈브랜드 산들에 참포크는 농식품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산물브랜드 시상식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인증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중 더욱 값진 브랜드에 대해 수상하는 상으로 김해축협 천하1품은 5회에 걸친 우수상 수상, 고품질상 1회 수상을 비롯해 올해에도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한돈브랜드 산들에 참포크는 2017년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값진 결과를 이어 갔다. 특히, 한 곳의 조합이 운영하는 한우브랜드와 한돈브랜드는 소시모 인증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동시인증을 받은 것은 전국 유일무이한 일로 김해축협은 7년에 걸쳐 이 같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고 있는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이행실태 평가’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해 올 한해 더욱 값진 결과로 마무리 하게 됐다. 김종석 조합장은 “김해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가치를 올리고자 했던 노력들이 빛을
[축산신문권재만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의 사료공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HACCP KOREA 2018’에서 ‘HACCP 우수영업장상’을 받았다.HACCP 우수영업장상은 HACCP 적용 배합사료공장 중 심사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부경양돈조합 사료공장의 HACCP 시스템 및 생산,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특히 부경사료의 HACCP 무결점 인증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획득한 것으로 최고의 청정공장임을 입증했다.이재식 조합장은 “94년 양돈전문 사료공장 준공이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양돈농가의 실익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3월에 있었던 불시점검과 10월에 실시된 정기심사도 무결점 평가를 받은 부경양돈조합 사료공장은 안전관리, 위해관리, 품질관리, 교육 등 모든 부분을 철저하게 모니터링 해 더욱 완벽한 HACCP 시스템으로 무결점 인증공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조합원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하며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생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홍콩 수출 길에 올랐다. 농협한우지예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신용)은 지난달 29일 경남도청 동물방역과장, 식약처 부산지방청 주무관, 검역본부 부산지방사무소 검역관, 농협 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농협한우지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하동축협 조합원인 김말숙 농가가 생산한 거세우 8마리에서 가공한 1+등급 이상의 안심, 채끝의 고급부위가 선적됐다. 한우지예 조공법인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3월 첫 수출을 했으며 이후 꾸준한 생산·품질관리와 철저한 사양관리 시스템으로 준비해왔다. 박신용 한우지예 조공법인 대표이사는 “우리 경남한우의 맛과 품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콩 수출 시장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지예는 경상남도와 경남도내 17개 지역축협과 부산축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한우공동브랜드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달 20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신규 조합원 간담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가입한 47명의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조합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와 양축현장에서 부딪히는 고충해소에 집중했다.이날 김종석 조합장은 “전국 어느 축협과 견주어도 결코 손색이 없는 김해축협의 새 가족이 된 것을 환영 한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지도·지원사업과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김해축협 조합원으로서 만족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신규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해축협 각 사업부서 본부장도 함께 배석해 의견을 청취하며 조합 사업설명과 함께 조합사업 전이용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사진)의 포크밸리 한돈 육가공제품의 홍콩 수출액이 100만불을 돌파했다. 부경양돈조합은 지난 2012년 12월 홍콩 식품유통업체인 이유지나와 수출 계약 체결 후 물량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지난달 31일 포크밸리 한돈 육가공제품 4.2톤 선적을 통해 홍콩 수출 금액이 100만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0년 8월 처음으로 홍콩 시장에 진출한 부경양돈조합은 매년 8월과 12월 대규모로 개최되는 홍콩식품박람회를 통해 포크밸리 한돈 제품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2012년 현지 식품유통업체 이유지나와의 수출 계약 체결로 오늘의 물량에 이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의 노력과 부경양돈조합의 적극적인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백화점, 슈퍼마켓 등에 입점해 판매망을 확대했다. 2016년에는 홍콩에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편의점식 식료품점인 세븐일레븐 매장에도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경양돈조합 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바이어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상으로 수출의 끈을 이어 와 이번에 수출금액 100만불 돌파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홍콩
[축산신문권재만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NC다이노스 스폰서십의 그 효과가 후원금대비 73배인 805억원으로 나타났다. 부경양돈조합은 프로야구를 기반으로 노출된 부경양돈조합 브랜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홍보 전략을 위해 미디어 분석 전문 업체인 ㈜더폴스타에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구단 스폰서십 효과 분석을 의뢰한 결과, TV중계와 온라인 미디어에서 투자대비 39배인 429억 원,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같은 무형효과는 34배인 375억원의 효과가 각각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이번 스폰서십 효과분석은 TV와 신문, 온라인 매체, 온사이트, 무형효과 등을 통해 부경양돈조합 브랜드의 노출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대중에게 브랜드가 어느 정도 자주 노출되고 알려졌는가하는 노출 시간과 빈도를 금액으로 환산한 경비 효율 지표 방식으로 분석됐다.브랜드 노출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미디어는 단연 TV중계로 TV중계를 통해 47.8%인 385억 원의 노출효과를, 온라인 중계에서 18억 원, 신문 등 인쇄매체에서 6억 원의 노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부경양돈조합은 이번 스폰서십 효과 측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