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팜과 관련된 R&D 기관이 협업에 나선다.
스마트 팜 기기 국산화·표준화 등을 앞당기기 위해 농식품부·농진청·출연연 등 관련 R&D 기관의 협업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농진청 등 전문연구기관간 협의회를 지난 4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스마트 팜 관련, 기관 간 연구주제의 유사 중복성을 제거하고 R&D 사업 효과를 내실화 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역할분담 등 종합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마련된 것.
이날 회의에서는 농식품부의 2016년 스마트 팜 R&D 시행계획 및 관계 기관별 연구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 팜 보급 과정에서 발생되는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핵심과제에 대한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체계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