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원장을 공모한 결과 백종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최염순 전 농림부 서기관, 이무하 전 서울대 교수, 최창본 영남대 교수 등 모두 4명이 응모했다.
백종호 부장은 60년생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농학과를 나와 농림부 식량국(서기관)을 거쳐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염순 전 서기관은 52년생 강원도 출신으로 농림부 축산국에서 축산업무를 두루 거친 축산정책 전문가로 단미사료협회 전무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농산업발전연구원에서 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무하 전 서울대 교수는 48년생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축산학과를 나와 한국식품연구원장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을 지낸 후 최근까지 에티오피아 야마다과기대학과 알시대학에서 각각 학장을 맡았다.
최창본 영남대 교수는 60년생 부산출신으로 영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교수직과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 비상임 이사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