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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단체급식 안전성 확보 해법은 HACCP”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인증원·본지 주관 심포지엄서 참석자 한목소리
농장부터 식탁까지 안전관리통합인증제가 ‘대안’

 

어떻게 하면 안전한 건강급식을 할 수 있을까.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과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공동주관사인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신문은 지난달 28일 건강급식(학교급식·병원급식·군급식 등 안전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 학교급식을 제외한 군 등 단체급식에 HACCP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장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병원·군대는 아주 중요한 단체급식임에도 HACCP 도입의 단절로 사각지대에 놓여 자칫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운용하고 있는 가축의 사육에서 가공·유통 및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서의 ‘안전관리통합인증제’ 도입이 확대되어야 한다는데도 한 목소리를 냈다.
식약처 축산물위생안전과 김성일 수의사무관은 도축장에서는 HACCP 도입이 의무이지만 그 외 단계에서는 자율이다보니 HACCP 도입이 단절된 사례가 적지 않다며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통합인증 축산물에 대한 급식 납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증원 김병훈 처장도 현 HACCP제도는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총 9단계에 HACCP를 적용하지만, HACCP 연계성 결여 및 단절된 HACCP라는 한계가 있는 점을 지적한 후, 단체급식은 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공급하는 만큼 원료부터 급식제공까지 안전성 확보는 필수적으로 단체급식에 대한 HACCP를 통해 식품안전의 사고를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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