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7일 조합 청보리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2015년 제1회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개정과 대의원회 운영규약 개정에 대한 찬반 여부와 함께 임원(이사)보궐선거를 실시해 김동현씨(54)가 무투표로 선출됐다.
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축산강국들과의 FTA 체결 등 축산농가의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한다. 중국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지난 6월 우유수출이 재개되었고 한우고기를 수출하려는 인프라 구축이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조합장은 또 “내년에는 발효사료공장 및 조사료유통센터 활성화와 FMD 예방차원에서 현 가축시장을 이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