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경북한우경진대회가 9월 15일 경주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올해 한우경진대회 추진과 관련 기관별 임무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일 경북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타운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추진위원장인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문형재 도지회장을 비롯해 장상규 경주시지부장, 경북농협 최기상 축산팀장, 경북 축산과 남진희 사무관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문형재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개최할 예정에 있었으나 FMD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연기가 되어 올해 개최하게 되었다”며, “사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원활한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주무부서에서는 근본적인 대책들을 마련해 대구·경북 한우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날 추진위원회는 한우경진대회 세부 행사별 담당기관 선정 및 운영안 도출, 한우 품평회,고급육 품평회, 종합전시관 운영, 시설 설치 등 경진대회 준비에 따른 문제점과 관련된 주요 사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경북한우경진대회는 9월 15일 경주에서 잠정 개최키로 했다. 또한 경북한우 혈통개량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우량한우 선발을 통한 종축 활용,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축산물 우수성 홍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