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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민공감 축산, 냄새 관리부터>업체탐방 / 지케이엠씨

쾌적하게…축분뇨 자원화 처리 ‘새지평’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의 입지를 좁히는 최대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는 악취 민원. 축산현장의 냄새를 저감시키려는 축산업계의 노력이 눈물겹다.
축산현장의 악취는 농장에서 발생되는 분뇨를 처리하는 축산분뇨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등에서 주로 발생되고 있다. 악취의 성분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아민류, 유화수소, 메르캅탄류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기타 여러 복합성분 200여종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적의 냄새 저감 기술력을 기반으로 갈수록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업체가 있다.
지케이엠씨(대표 박현석)는 악취를 저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허 받은 2단 고액분리기, 쾌속액비발효 제조기 등을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2단 고액분리기
미세분 분리·높은 함수율 해결
톱밥·수분조절재 불필요

쾌속발효 액비 제조기
하향식 반복 압축분사방식 적용
밀폐형  24시간내 완숙 발효

 

2단 고액분리기
2단 고액분리기(특허제 10-1347874)는 진동스크린의 단점이었던 미세분과 함수율을 해결하고 장점인 저동력과 무약주 고액분리기로 고액분리기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 진동스크린은 고액분리 후 함수율 85%로 발효 등 퇴비화하기 위해서는 고형분 축분 에 함수율을 조정하기 위해 톱밥이나 수분조절재 투여로 2차 비용이 발생하지만 2단 고액분리기는 1차 80메시로 상·하 2열 스크린배열로 축분 함유된 미세분까지 분리가 가능하다.
또한 미세분을 걸러내고 스크류 탈수기를 통해 함수율 65%이하로 고액분리 할 수 있어 축분 발효에 톱밥과 수분조절재가 불필요하다.
이 장비의 특징은 기존 고액분리기의 높은 함수율을 해결(스크류탈수기 도입), 동일 동력을 활용한 2단분리방식(상·하스크린 배열), 스크린의 선택 폭이 넓고, 스크린의 탈부착이 용이, 교체비용 저렴, 미립자 제거효과 탁월하다.

쾌속발효 액비 제조기
쾌속발효 액비제조기(특허 제 10-1049302, 10-1155650, 특10-1232300, 10-1204506)는  축산분뇨 처리과정에서 미숙성 액비의 대기 중 노출을 차단, 밀폐형 부식 발효로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장비의 특장점은 기존 액비제조기와 달리 하향식 반복 압축분사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뇨액에 산소를 순간 과포화 공급시켜 뇨액의 호기성화로 SS20,000농도를 24시간 내 완숙으로 발효시킨다.
이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현장에 공급중인 부숙도 판정기를 통해 증명됐다.
현재 전남 곡성과 영암, 경남 합천, 고령 양돈농장에 설치 가동되고 있으며 폭기 과정에 악취를 느끼지 못해 견학온 농장인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 얻고 있다. 
이는 순환식 처리공법으로 폭기조 내 구조변경을 통한 침전물 제거방식과 순환식 처리공정으로 24시간 내 10톤 가량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올인 올아웃 방식을 채택해 농장에서 1일 5톤 또는 10톤의 뇨액을 투입해 1일 5톤 또는 10톤의 액비를 배출, 농장 규모별 맞춤처리가 가능하다.
폭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거품은 자체 탱크 내에서 분사되는 처리액으로 파쇄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는 분사액으로 수용성을 변화, 다시 순환되도록 했으며 투입되는 공기는 탱크 내 순환되는 공기와 50:50으로 혼입해 공급하며 24시간 순환시 탱크의 순환횟수는 10톤, 탱크는 1일 288회 순환으로 쾌속 산화발효 시킨다.
발효된 액비는 액비 저장조에서 2~3일 교반하여 휘발성 가스를 제거한 후 완숙액비로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무약품 강제순환방식으로 시설과 처리 시공 간편화를 위해 탈취장치 및 제어반을 독립적으로 구성하고 이동형 기계식 폭기장치를 부착했다. 폭기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는 배출공기와 신선한 공기와 접촉하기 이전에 액비로 배출공기를 접촉해 대부분의 수용성인 악취가 뇨액에 흡수, 다시 탱크내로 용해돼 순환하도록 해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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