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범 양주축협 상임이사<사진>가 재선에 성공했다.
양주축협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윤자범 현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이날 윤 이사는 참석 대의원 58명 중 35명의 찬성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윤 이사는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성과, 그리고 지금까지 조합원과 직원이 하나가 되어 만들었던 건실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반드시 조합발전을 이루겠다. 신용사업은 생산성이 낮은 지점은 이전 및 합병, 과감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배합사료공장은 컨설팅강화와 대농가 서비스 확대로 생산기반을 안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영업망을 강화해 나가며 학교급식과 도·소매 거래처 확대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이사는 80년 3월 8일 파주축협에 입사해 안성축협, 파주축협, 양주축협을 거쳐 고양축협에서 상무, 전무, 양주축협 동두천지점장, 금융사업본부장을 역임하고, 13년 5월부터 양주축협 상임이사로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