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26일 대전 유성 레전드 호텔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10대 협회장에 김명규 현 회장을 선출했다
경선에서 장환달 후보를 제친 김명규 회장은 현재 포천농축산 대표이사이며, 축산물처리협회장을 6대부터 맡고 있다. 그동안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도축장 생존권 보장 집회를 여는 등 도축장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2008년에는 도축장구조조정법을 마련했으며 현재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특히 도축장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선진 국외 도축장 돌아보고 국내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혈액자원화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축산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명규 회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이사, 한우ㆍ한돈ㆍ육우 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