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인터뷰

<인터뷰> 신종봉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초대회장

축산농가·수의사 상생 역점

[축산신문 ■대전=황인성 기자]

 

불법 근절…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수의사들의 선진 소진료기술을 축산현장에 적용해서 축산농가의 손실을 줄이며 수의업계와 축산인이 함께가는 상생발전에 역점을 두고 소임상수의사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소임상수의사들이 지난 5월 설립한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신종봉(신동물병원장·사진)회장은 수의사업계와 축산농가와의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축주가 안심하고 수의사에게 진료를 의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축산과 수의업계가 상생하는 길이고 우리나라 축산물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회장은 이를위해 “소임상수의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임상수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회장은 주요사업으로 ‘무면허 불법진료행위 적발 및 근절·임상컨퍼런스 및 학술대회 년2회 개최·회원 국제교류활성화·소임상기술향상 및 학술정보교류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에서 소임상수의사회 설립후 처음 실시된 임상컨퍼런스에는 250여명이 참석, 학계와 관련업계 및 소임상수의사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신 회장은 현재 180여명의 회원을 내년까지 300명으로 늘려 명실공히 소임상수의사를 대변하는 조직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1975년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를 졸업한 신회장은 동대학에서 수의학박사를 취득하고 광주에서 신동물병원을 경영하고 있다.
미국 일본 호주 등지에서 다년간 대동물임상연수교육을 받아 선진수의기술을 축산농가에 적용해서 소임상수의기술향상에 기여했다. 광주수의사회 회장·한국우병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