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축산농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 달 30일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축산인 한마음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이기수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박명제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최삼호 경주축협장,이상문 의성축협장, 임영식 김천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정동채 영천축협장, 박남용 경북대구낙협장, 이홍락 영덕울진축협장, 경북농협 이종우 경제부본부장, 농협사료 정상태 경북지사장, 곽민섭 울산지사장, 이학림 경주공장장,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김인대 장장 등 축산관련기관장 등 내빈이 참석해 축산인들을 격려했다.
이외준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포항축산농협은 한우개량사업과 해외 조사료 개발 사업 등 지역 축산업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거시적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0 년 동안 한 마음으로 함께 이루어 낸 포항축산농협인의 기적의 역사를 거울삼아 앞으로 대한민국 축산업과 축산농민을 위한 ‘새로운 50년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아울러 “정부와 행정기관등 계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해외 조사료 개발사업을 체계적이면서 신중하게 진행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지난 2월26일 첫 시작된 한우개량사업소의 우량한우 공급사업은 전국 최고의 고급육 출현향상을 위한 공익적 연구기관으로 사회적 소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마지막으로 화합과 협동을 강조하며 고사성어 ‘줄탁동기’를 인용하고 축산인과 포항축산농협이 힘을 합쳐 함께 도전하여 축산업이 근본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마음 가요제와 눈치게임, 도전99초등의 행사와 축하공연으로 배일호, 금잔디 등의 인기가수 공연과 더불어 다짐의 장에서는 대동한마당과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특히 경품행사에서 대상에게 한우 임신우 한 마리를, 금상 3명에게는 한우 송아지를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출자증대 우수조합원에게 감사패가 주어졌고, 전조합원에게는 추석맞이 한우 국거리와 산적거리 등 축산물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