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 대표한우브랜드인 ‘애우’가 ‘2014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 선정되며 ‘애우’만의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한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전국의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10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 만족에 앞장 선 기업과 제품을 선정, 재조명하는 것으로 ‘애우’는 전국의 크고 작은 수많은 한우브랜드를 따돌리고 한우부분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난 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거창군으로부터 브랜드를 위탁받아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관리하고 있는 ‘애우’는 전국소비자시민모임 5년 연속 우수축산물 인증에 이어 2014년 주목받는 유망상품, 대한민국 대표상표 2년 연속 수상에 이번 2014년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 까지 거창의 ‘애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급성장 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거창축협은 2010년부터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고자 친환경 사료급여와 농장 HACCP인증 및 무항제를 각각 100농가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MOU를 체결해 축산물 기술교육, 교육지원 등으로 청정축산물 생산에 한층 더 가속도를 붙여 나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상위 품질의 한우 생산을 목표로 HACCP 인증을 받은 거창축협 TMR 사료공장에서 농가 맞춤 사료를 생산·급여 하고 있으며, 사료비 절감을 위한 싹 보리 식물공장 추진, 한우개량을 위한 한우 친자확인사업 등 새로운 시책을 실시하여 거창의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날, 최창열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그동안의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거창 ‘애우’를 전국 명품의 반열에 당당히 올려놓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