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울산지회 북부지부(지부장 윤주보)는 지난 4일 울산광역시 북구 화봉동 1464-3번지에 위치한 농축산회관 내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현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윤치용 북구의회 의장, 김두경 전국한우협회 울산지회장, 전상철 울산축협장, 윤두환 전 국회의원, 지역 농협장 등이 함께 해 북부지부의 발전과 울산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북부지부는 지난 2011년 창립해 지역 한우인들의 구심점으로 한우산업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동안 대규모 농가교육 및 총회 시 인근 농협 회의실을 빌려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제 자체 교육장이 있는 농축산회관에 둥지를 마렴함으로써 그 동안의 숙원 해결과 함께 더욱 많은 역할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윤주보 지부장은 “지난해는 북구청 쇠부리축제 참여를 통해 햇토우랑의 우수성 홍보와 청소년 맛체험,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 등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올해는 행정과 축협의 큰 도움으로 농축산회관을 만들어 낸 것이 가장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현판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를 통해 3년간의 임기를 마친 현 윤주보 지부장을 연임시키고 앞으로도 북부지부의 발전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