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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까다로운 日 규정 충족…세계 진출 디딤돌 될 것

■ 일본 수출 이뤄낸 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70가지 이상 품질검사 통과
드럼 포장 꿀 첫 일본 수출

 

“까다로운 일본시장 진출 성공으로 향후 국내 양봉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한층 가속화 될 것이다.”
최근 벌꿀의 일본시장 수출을 성공시킨 한국양봉협회의 조균환 회장은 이번 수출이 단순한 수출이상의 성과라고 말했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식품 수입규정을 갖고 있는 나라다. 때문에 일본시장에 진출한 국내산 벌꿀은 이제 일본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로도 수출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 이외 다른 나라에도 벌꿀 수출을 위한 준비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협회는 이번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
“일본의 관계자가 수차례 우리나라를 다녀갔고, 우리 협회 관계자도 수시로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 측에서는 고품질 벌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총 70가지 이상의 품질검사를 요구했고, 생산농가에서부터 가공, 포장, 유통 등의 전 과정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그 동안 성원해 주신 협회 임직원 및 회원농가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수출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본에는 그 동안 벌꿀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수출은 있었지만 드럼으로 포장된 꿀이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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