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3.9℃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25.6℃
  • 맑음대전 27.4℃
  • 맑음대구 30.4℃
  • 맑음울산 23.1℃
  • 맑음광주 26.3℃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9℃
  • 맑음강화 21.1℃
  • 맑음보은 26.8℃
  • 맑음금산 26.0℃
  • 맑음강진군 26.6℃
  • 맑음경주시 25.7℃
  • 맑음거제 25.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간척지 2만평서 조사료 수확 눈앞

안양축협, 안산시와 협력사업 ‘결실’로

[축산신문 ■안산=김길호 기자]

 

참들향 농가대표 초청 현장간담회 가져
생산비 절감이 축산 농가들에게 생존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이 간척지 조사료 생산단지에서 현장간담회<사진>를 가져 주목받았다.
안양축협은 지난 2일 참들향한우 작목회장과 반장,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시화지구 제3공구에 위치한 조사료 생산단지에서 현장간담회를 갖고 국내산 조사료 증산과 이용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안양축협은 안산시(생명산업과)와 협력해 지난 3년 동안 안산시 시화지구에서 간척지 조사료 생산사업을 진행해왔다. 안산시 생명산업과는 지역 축산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장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안양축협과 손잡고 조사료 생산 확대 등 생산비 절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와 안양축협은 올해 총 15만평의 간척지에서 조사료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여름 약 4만평에 하계작물로 파종한 수단글라스는 현재 약 2만평에서 양호한 작황을 보여 수확을 앞두고 있다.
안양축협은 곧 수단글라스를 수확해 참들향 브랜드 작목반을 통해 농가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손연식 조합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곡가 시대 외국의 사료원료에만 의지해서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 축산물의 살 길은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 조합원들의 살길을 찾아주는 역할이 바로 축협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사료 재배면적을 계속 늘려 축산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