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결과 맛 진하고 고소…온라인 등 판매 확대
경기서북부 한우 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 사골을 이용한 ‘한우풍경 사골곰탕’<사진>이 개발을 마치고 시판을 기다리고 있다.한우풍경 사골곰탕은 한우풍경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남양주축협에서 개발했다.
남양주축협은 한우풍경브랜드로 서울·경기도에 소재한 300여 곳의 초·중·고등학교에 한우풍경 한우를 급식하고 있다. 급식 후 남은 사골을 원료로 이용해 사골곰탕을 개발, 현재 각 학교의 영양사와 관내 행정기관, 경찰서 등에 홍보용으로 보내 시식을 한 결과 맛이 진하고 고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주축협은 시대의 변화와 외식 문화의 침투로 많은 식습관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 한우 사골, 뼈를 이용한 곰탕은 많은 번거로움과 조리방법에 따라 국물의 차이가 커서, 일반인들이 집에서 사골을 직접 끓여 먹기가 복잡해 이를 해소코자 한우풍경에서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골곰탕을 출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남양주축협의 한우풍경 사골 곰탕은 레토르트 방식과 다른 가열식 방법으로 전통적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기존제품들의 국물의 농도보다 진하게 가용성 고용분을 3.6%로 만들어 차별화를 하였으며, 3회를 가열하여 혼합, 지방 제거 후 급속 동결 포장 하므로 곰탕 고유의 맛을 담고 있다.
또한 포장 중량도 800g으로 1식 기준 2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으로 개당 권장 소비자가격은 5천500원이며, 포장 형태는 1박스에 16개 포장, 4개 포장으로 현재 남양주축협 본점판매장, 마석지점 한우전문판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우풍경 사골곰탕은 주문자 생산 방식(OEM)으로 생산 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에 소재한 세인플러스로, 이 회사는 HACCP 인증과 자동화 설비 및 위생 관리에 철저한 회사로 알려졌다. 앞으로 한우풍경 참여조합 판매장 및 직판장,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사골곰탕의 진정한 맛을 홍보하고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