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발전대상 심사 지원기관부분 수상
조사료 생산확대·생산비 절감 등 기여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제19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지원기관부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다. 당진낙농축협은 농어업인·단체·언론·학계·유관기관장들로 구성된 농어촌발전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결과 농·축·수협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지원기관부분에서 영예의 수상<사진>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당진낙농축협은 조사료 7만1천682톤을 자체생산, 36억4천6백만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었고 TMR공장에서 월 4천500톤의 TMR을 생산·공급, TMR사료kg당 25원의 원가절감효과로 농가생산비절감을 통한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사양관리기술 등 컨설팅 교육을 통해 매년 베스트 검정농가 6~7명을 배출하고 조합전체농가 평균원유생산량을 25kg에서 30kg으로 향상했으며 인공수정교육·발굽삭제교육·젖소개량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예산 1천700만원을 들여 5천700천ml의 우유를 지역 노인정과 각종행사에 나가 홍보용으로 제공하고 우유요리시범강습 및 실습시식회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년간 농가당 5그루씩 1천250그루의 나무를 공급했으며 축사환경 개선사업으로 매년 16호씩 2천1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주변환경개선사업으로 350농가에 7천600만원의 소독약품을 공급했다.
우유사랑 목장체험 행사를 전개, 도시민과 농촌간에 친밀감을 조성하고 원유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자발적으로 소비운동을 추진했다. 관내 청수·리신·율당·태신목장을 체험목장으로 운영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목장체험행사를 전개했으며 초중교를 순회하며 우유요리 실습행사를 실시해서 청소년들에게 우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