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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인증 음식점이 가격연동 앞장을”

[축산신문 ■담양=윤양한 기자]
 
전남북 한우지도자, 한우산업 안정화 간담회
정부에 가격연동제·수매비축 건의 의견도


“소 값은 떨어졌는데 쇠고기 값은 왜 그대로 입니까. 산지 소 값 하락에 맞춰 고기가격도 함께 내리는 가격 연동제가 하루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 주최로 지난 9일 담양축협 백동회관에서 열린 ‘한우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사진>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자가격도 함께 낮춰져야 소비 확대로 한우가격이 안정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북지역 한우협회 시군지부장과 한우자조금 대의원, 한우농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는데 특히 쇠고기 가격 연동제 도입에 한목소리를 냈다.
안규상 보성지부장 등 다수의 참석자들은 “소비자들도 한우고기를 싸게 사먹을 권리가 있다”며 “가격연동제를 정부에 건의해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곡성의 김현재 대의원은 “전국 각지에 한우협회 인증 한우식당이 100여개가 넘는다. 인증점이 앞장서서 소비자 가격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북 고창의 김명수 대의원은 “질병 발생 시 한우농장을 자주 방영한 방송이 소비둔화에 한 몫을 했다. 전국한우협회 차원에서 방송국에 강력하게 항의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많은 참석자들은 암소 감축노력, 출하일령 27개월로 단축, 전국에 한우협회 직매장 마련, 정부 수매비축, 한우고기 불우이웃돕기 전달 등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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