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이 청보리 생산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보리생산단과 청보리재배농가 및 청보리 구입농가에 생산자재를 대폭 지원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보리를 사료화하여 ‘영광청보리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는 영광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보리생산단 27개소에 4천400만원 상당의 생산자재를 지원했다. 283재배농가에는 비료 8천100만원, 청보리 구입 조합원 129농가에는 배합사료 4천200만원 등 총 1억6천700만원의 자금을 청보리 생산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했다. 지난 2001년부터 청보리 재배사업을 시작한 영광축협은 경종농가와 연계해 올해 총 1천712ha에 청보리를 재배해 3만4천919톤을 생산, 30억7천700만원의 소득을 안겼으며 내년도 청보리 예상 재배면적은 2천ha, 4만5천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