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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 ‘비육용 배합사료’ 수출

수원화성오산축협, 베트남 이어 두번째…월 50톤 규모 추진

[축산신문 ■안산=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4일 안산연합사료공장에서 카자흐스탄에 비육용 배합사료 수출을 위해 선적을 마쳤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의 배합사료 수출은 지난 6월 베트남 수출에 이어 두번째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NH무역(대표 장만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배합사료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베트남협동연맹에 양돈사료 24톤을 수출한데 이어 이날 카자흐스탄에 비육용 사료 ‘일품큰소비육후기 후레이크 사료’ 15톤을 선적<사진>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과 NH무역은 카나흐스탄 Almati에 위치한 꾸앗그룹에 축산농협 안산연합사료에서 생산된 비육우용 사료를 수출키로 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시범물량 공급을 통해 품질이 인정되면 월 50톤 물량의 장기공급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며 년간 600톤 규모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꾸앗그룹에서는 추후 카자흐스탄에 TMR공장 신축을 추진하고 있어 수원화성오산축협의 TMR 믹스사료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카자흐스탄 꾸앗그룹은 비육소 3만두를 사육중이며 카자흐스탄에는 고려인들이 많이 기거하고 있어 고려인의 입맛에 맞는 불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소사육도 한국에서 사육하는 스타일로 배합사료를 급여해 시험 사육코자 배합사료 수입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수원화성오산축협과 NH무역은 급속히 발전하는 카자흐스탄 축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 수원화성오산축협의 우수한 기술과 카자흐스탄의 자원이 결합하여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월 베트남에 수출한 시험사육용 양돈 사료의 현지 반응이 매우 높아 베트남협동연맹측과 가격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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