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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친환경 축산물 메카로 거듭난다

‘애우’·‘애도니’ 중심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개

[축산신문 ■거창=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이 전국 으뜸 부자 농촌 만들기를 목표로 ‘농·축산물 세일즈단 운영, 특색있는 마케팅,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축산물 생산 100농가 육성을 목표로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 농장 HACCP 인증을 발 빠르게 추진해 친환경 축산물 생산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거창군에 따르면 현재 전국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농가는 7천752호이다. 이중 경남도가 309농가이며, 거창군은 43농가로 경남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농장 HACCP 인증은 전국 1천636농가이며, 경남 396농가, 거창 61농가로 경남의 16%를 점유하고 있다.
거창군은 이런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 브랜드의 생산 목표는 애우 1만두, 애도니 3만두, 애닭 50만수 이며 내년 판매목표는 애우 3천200두 224억원, 애도니 3만2천두 112억원, 애닭 1억만수 110억원으로 총 446억원이다.
거창군은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친환경 축산물은 학교급식, 대도시 고급식당에 평균가격 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소비자 모니터링을 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브랜드육 판매망을 12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축산물 생산 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남의 25% 정도를 차지하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축협(조합장 민미현)과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최창열)도 거창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애우’ 브랜드를 전국 명품한우로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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