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8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창립 55주년사 발간 기념식과 2010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김철민 안산시장,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 강우현 한농연회장, 김준호 경기농협본부장, 윤기섭 양주축협장,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 권영석 인천강화옹진축협장, 김윤영 고양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김학문 광주축협장, 차선수 당진축협장, 임영식 김천축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권우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양축협이 걸어온 55년은 도전과 개척, 집념의 세월이었으며, 선명한 족적을 남겨온 자긍심의 역사였다”며 “안양축협은 사업물량 1조원시대를 열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했고, 지난해는 당기순이익 43억원을 시현하며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조합원 지원을 역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권 조합장은 또 “꿈을 이루고자 하는 것은 곧 간절한 열망이며 불가능을 이겨내는 마법의 힘이다. 조합원들의 가슴속에 뿌린 꿈의 씨앗들이 고난의 현실 앞에 굴하지 않는다면 더욱 발전된 안양축협의 미래를 마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성우 대표는 “장수기업이라는 100년 역사는 모든 기업의 꿈이다. 우리나라 기업 중 불과 3개 밖에 없다. 50년을 넘긴 기업도 1천개 미만이다. 안양축협의 창립 55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100년 장수기업을 향한, 더 나아가 영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개방화시대를 맞아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축산물 유통혁신으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추진하고 축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친환경 축산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