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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FTA 대응 심포지엄 대장정’ 성황리 막 내려

이창범 정책관·남성우 대표 적극적 관심에 축산인 고무

[축산신문 김영란·신정훈 기자]
 
- FTA 대응 축종별 심포지엄 대장정의 막을 내린 지난 6일 농협 축산경제 남성우 대표를 비롯한 축산인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뚜레

○…지난 6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축종별 심포지엄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축산신문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각 축종별로 고르게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8월 12일 한우를 시작으로 8월 19일 낙농, 8월 30일 육계, 9월 1일 낙농, 9월 2일 양봉, 9월 6일 산란계를 끝으로 FTA 대응 축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그러나 생산비 절감 운동은 지금부터이고, 생산비 절감 운동이 실제로 현장에서 일어남으로써 시장 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한결같은 목소리다.
이에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심포지엄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하여 정부의 생산비 절감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에게 왜 생산비를 절감시켜야 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몸으로 정책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축산정책관은 축산업은 우리 농업 농촌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축산업 발전이 곧 농업 발전이고 농촌 발전이며,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이라면서 FTA 시대에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도록 체질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도 심포지엄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토론을 지켜봤는데, 특히 첫 날 한우심포지엄에서는 직접 답변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참석한 축산인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예상 보다 많은 축산인들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메웠으며 마지막으로 열린 지난 6일의 산란계 심포지엄에는 준비한 선물이 모자라 행사 관계자들을 애태우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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