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한우조합은 지난달 3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 박철홍 전남도의원, 전국의 한우조합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재현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설재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전남·광주한우조합이 앞으로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품목조합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한우사육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한우산업을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조합이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한우조합은 담양군 관내 한우사육농가들이 주축이 되어 한우협동회를 결성하고 5년 전부터 조합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농림수산식품부의 인가를 얻어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