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기 무상 수리에서는 한우·젖소 등 다두사육을 하고 있는 50여 농가들의 연막방역기에 대한 배터리 방전과 노즐 막힘 등 점검이 이루어졌다. 영광축협은 가축질병 예방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하절기 방역약품 제공과 방역장비를 매년 무상으로 수리를 해줘 축산인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동시에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발효사료공장 운영자금 20억여원을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원받아 그 이자분으로 발효사료(TMF)이용 조합원에 대해 포 당 300원씩 2010년도 상반기 이용농가에 총 4천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하반기 발효사료 이용 조합원에 대해 6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축협은 발효사료공장을 운영, 영광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청보리와 양곡부산물에 미생물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후 완전 혼합하여 발효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구희우 조합장은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영농자재 무상지원 확대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하는 기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