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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협동조합 중심 집유일원화” 한목소리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낙농발전종합대책 등 논의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낙농관련조합장들은 협동조합 중심으로 집유 일원화시켜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는 지난달 30일 천안공주낙협에서 2010년도 제1차 협의회<사진>를 열어 정부의 낙농발전종합대책 및 우유생산비절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낙농산업의 최대현안인 낙농제도개선과 관련 협동조합중심의 집유일원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최근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낙농발전종합대책안에 협동조합중심의 집유일원화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조합장들은 “자율적으로 하면 유업체는 조합으로 가는 원유는 안가져 가고 직송농가 원유만 가져갈 것”이라며 “강제성을 통해 유업체가 조합과 계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조합중심의 직결체제가 시행되면 원유수요공급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며 조합중심의 직결체제가 낙농종합대책안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이 같은 요구와 관련 이날 참석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낙농진흥회를 설립하고 집유일원화를 시도하다 실패한 사례를 들어 협동조합을 통해 집유일원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조합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현 상태에서 가입을 강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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