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조합원에게 무이자로 133억원 지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이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저리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지원하고 있는 축산정책자금 외에도 상호금융자금 189억원을 저리로 지원하고 있는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장과 상임이사 급여 반납과 긴축경영을 통해 절감한 예산을 바탕으로 관내 390여 축산농가에 133억원의 축산경영 회생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이차를 보전해 실질적으로 무이자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장과 상임이사 급여 10% 반납과 긴축경영을 통해 4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파주연천축협이 지역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저리자금 융자사업은 관내 양축농가들의 만족도가 높고 크게 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꼭 필요한 조직이 되기 위해 실익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협동조직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