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0.2℃
  • 구름많음강릉 24.2℃
  • 구름많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21.9℃
  • 구름많음대구 22.3℃
  • 구름많음울산 22.9℃
  • 구름조금광주 22.5℃
  • 구름조금부산 21.9℃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22.9℃
  • 구름조금강화 20.2℃
  • 구름조금보은 20.0℃
  • 구름조금금산 21.5℃
  • 맑음강진군 23.2℃
  • 구름조금경주시 23.0℃
  • 구름조금거제 22.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번식우 능력 평가로 개량 효율성 제고

횡성축협, 농협 축산연구원과 ‘한우 자질능력검정사업’ 협약

[축산신문 ■횡성=홍석주 기자]
 
- 고명재횡성축협장(사진 오른쪽)과 김용철 농협축산연구원장이 "횡성축협한우 자질능력검정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강원】 횡성축협이 관내 암소에 대한 검정을 통해 우수 고능력 암소를 보호 육성할 방침이다.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22일 조합 본관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과 횡성축협한우 자질능력검정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횡성축협은 암소의 능력검정을 통해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 품질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유전형질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지역 내 한우의 전체적인 형질을 높이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초음파 측정 및 정밀한 자질 평가를 통해 개량의 수준을 분석하고, 번식우의 자질을 조기에 파악해 선발 또는 도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횡성지역의 한우개량 효율성이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협은 향후 암소 개량을 통해 경제수명 연장과 아울러 우량 암소의 다산을 유도해 브랜드 유지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고명재 조합장은 “횡성한우 브랜드의 명성은 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횡성한우를 그 명성에 어울리는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려는 노력은 한시도 게을리 할 수 없는 만큼 더욱 노력할 것” 이라며 “이번 암소 검정사업 역시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암소 중 생후 18개월 이상 된 혈통·고등 등록우 총 2천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