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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 1/4분기 매출 대폭 신장

순한한우·녹색한우 등 5개 브랜드 전년 대비 60% 늘어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도가 쇠고기 수입개방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육성해온 5대 명품 브랜드 한우고기가 전국 대형유통업체, 백화점, 유명호텔 등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동부권 지리산순한한우, 서부권 녹색한우, 함평천지한우, 담양대숲맑은한우, 영암매력한우 등 5대 명품 브랜드 한우가 1/4분기 현재 2천579마리가 전국에 출하돼 1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0%가 증가한 규모다. 브랜드별로는 순한한우가 769마리 53억8천만원, 녹색한우가 568마리 35억9천만원, 함평천지한우가 561마리 34억9천만원, 영암매력한우가 395마리 26억9천만원, 담양대숲맑은한우가 286마리 19억1천만원 등이다. 이처럼 출하실적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은 전남도의 마케팅 의지와 소비자의 농장체험행사, 순한한우와 매력한우 등 명품관 개장에 힘입어 전남산 명품 브랜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가 인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전남 한우가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게 된 데에는 전남도의 획기적인 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정책지원이 그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입산과의 경쟁 심화, 고품질·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기호 변화 및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소비자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화, 브랜드화에 모든 정책을 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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