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조직화사업은 오는 6월까지 생산자단체가 사업계획서를 자치단체에 제출해 10월 중 최종 평가를 통해 전국에 140개(경남 20개소)의 한우사업단을 선정해 정부에서 각종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원일 경남농협 축산경제팀장은 “앞으로 한우산업의 미래는 한우사업단 사업의 성패에 달려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사업설명회에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축협 주도로 한우사업단이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농가교육과 홍보를 통해 한우사육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제상무들은 구제역과 AI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