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사진)은 깨끗한 농장을 가꿔 가축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축산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성시의 보조를 받아 800여 농가에게 환경개선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환경개선제를 조합원에게 지원해 축사 내 유해가스, 악취, 해충발생을 억제하고 축분 악취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안성축협과 안성시는 우선적으로 악취와 해충이 많은 농가의 축사와 마을 안에 인접한 가축사육농가와 민원 우려 지역 등에 보조 50%, 자부담 50%로 환경개선제를 공급하고 있다. 안성축협은 또한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매년 매실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상수 조합장은 “깨끗한 농장을 가꿔 가축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축산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