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조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금융시장 유동성 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신용사업 수지 악화에도 불구하고 2차 구조개선자금 지원과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흑자결산을 하게 됐다”며 “순자본비율 3% 이상을 달성해 올해 말에는 구조개선조합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지난해 자기자본증대에 힘쓴 결과 전년 대비 12억3천900만원이 증가한 36억2천800만원의 자기자본 갖게 됐으며, 3억8천500만원의 출자금 순증과 8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2001년부터 누적되어 오던 74억400만원의 이월결손금을 완전히 해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