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구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조합원을 위한 축협으로 거듭 태어남으로써 지도·경제사업의 내실화와 활성화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조합원, 지역주민, 고객의 뜻을 받드는 창조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조합사업 전이용과 축산물의 품질고급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축협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개방 등으로 저하되어 있는 축산농가의 사기를 재충전하고 축산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를 유도하므로써 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는 복지조합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날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평축협은 이날 조합사업 유공조합원에 대해 포상한데 이어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32명과 대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축종별 신양축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개회식에 이어 화합 한마당행사에서는 읍면별로 조를 편성해 사료포대 빨리 운반하기, 오리발신고 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축산인 장기자랑을 통해 단결과 화합을 다졌다. |